'메달 34개' 남녕고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역대 최대 성적
입력 : 2026. 10. 28(수) 16:42수정 : 2026. 10. 28(수) 16:46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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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자종목 다이빙 유도 이외 레슬링 복싱 등 고른 성과
18세이하부 메달의 67%.. 고교별 종목 다양화는 과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다이빙 4관왕 이예주의 연기. 한라일보DB
[한라일보] 남녕고가 제107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역대 최대 성적을 거두며 제주체육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가 28일 발표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제주선수단 결과 보고서에 따르면 남녕고는 레슬링과 유도 등 11개 종목에 68명이 참가, 금 9개, 은 15개, 동 10개 등 34개의 메달을 따냈다. 이는 이번 체전 18세이하부 전체 메달의 67%수준으로 최근 10년간 전국체전에서 가장 많은 메달을 획득했다.

다이빙에서 이예주가 4관왕에 오르는 등 금 6개 포함 10개, 유도는 2관왕에 오른 이진혁을 포함 금 3개 등 11개를 획득했다.

효자 종목인 수영과 유도 이외 레슬링과 복싱, 볼링, 씨름, 역도, 육상 등 다양한 종목에서 고른 성과를 거두며 제주 학생 체육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했다.

특히 지난해 21개(금 11, 은 3, 동 7)와 비교해도 전체 메달 수가 13개(60% 이상) 증가했고 은메달과 동메달 획득이 크게 늘어나 선수층의 성장과 전반적인으로 경기력도 향상됐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하지만 18세이하부 메달이 오히려 남녕고로 편중되면서 종목 다양화나 선수층 강화에 역효과를 가져오고 있다는 주장도 있어 도내 고교별로 다양한 종목의 선수단 창단 등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번 체전에 참가한 제주지역 고등학교는 모두 23개 학교로 대부분 참가 선수가 1~2명에 불과하고 입상한 학교는 남녕고를 제외하고 10개 학교에 불과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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