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지사, 용담동 단수 사태에 "진심으로 사과"
입력 : 2026. 10. 26(월) 17:22수정 : 2026. 10. 26(월) 17:38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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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4700여가구 급수 중단 관련.. 상수도 공급체계 점검
26일 열린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12회 주간정책회의.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위성곤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최근 발생한 제주시 용담동 단수 사태와 관련해서 주민들에게 사과하고 상수도 공급체계 전반에 대한 근본적인 개선 대책 마련을 지시했다.

26일 제주도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청 탐라홀에서 열린 제12회 주간정책회의에서는 감귤 유통 상황을 비롯해 도민 생활과 밀접한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대응 방안이 논의됐다.

위 지사는 지난 23일 제주시 용담1·2동 일원 약 4700가구와 오라동 일부 가구에 수돗물 공급이 8시간 정도 끊긴 사건과 관련해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불편을 끼쳐드린 데 대해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재발 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독립된 취수원·정수장과 광역 상수망의 연계·관리 문제를 언급하며 상하수도본부에 수계 전환 방안과 구체적인 대응 매뉴얼을 마련하고 제주지역 상수도 공급체계 전반의 문제점과 조치계획을 보고하도록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단수 사태 외에도 감귤 출하 초기 시장 안정과 소비촉진 방안, 교통안전을 위한 도로 환경 개선, 미래성장펀드 추진, 제주 연안의 해양쓰레기 수거 확대와 남방큰돌고래 보호대책 등 도내 현안들이 논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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