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부서별 데이터 칸막이 허문다
입력 : 2026. 10. 26(월) 15:25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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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제2차 데이터기반행정 실무협의회·빅데이터 사업 중간보고회
생활인구·교통·상권 등 5개 과제 분석, 정책과 업무 활용 방안 점검
제주도청 전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부서별 데이터를 공유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한다.

제주도는 26일 '제2차 데이터기반행정 실무협의회'와 '2026년 빅데이터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회의에서는 지난 6월 30일 첫 실무협의회 이후 추진상황을 살피고, 부서별 데이터를 연결해 현장의 문제를 해결할 방안을 논의했다.

실무협의회에서는 각 부서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하고, AI혁신추진단이 부서의 정책 판단을 돕기 위해 수행한 데이터 분석 사례를 공유했다.

진행 중인 분석과제에서 추가 지원이 필요한 부분, 새로 분석할 과제의 목적과 목적 달성에 필요한 데이터를 확인했다.

다른 부서와 공유할 수 있는 데이터의 범위와 방법, 공유 과정의 어려움도 논의했다.

미공개 데이터의 개방 가능성도 검토했다. 특정 개인을 알아볼 수 없도록 데이터를 처리하는 도구를 지원하거나, 공개 가능한 항목부터 일부 제공하는 방안 등을 점검했다.

중간보고회에서는 '제주 빅데이터 플랫폼'에 업무에 필요한 정보가 담겼는지, 분석 결과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생활인구와 대중교통, 지역경제 등을 다루는 5개 분석과제의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분석 결과를 실제 업무에 활용할 수 있는지도 검토했다.

5개 분석과제는 ▷생활인구 관련 지표 확대 ▷대중교통 노선체계 ▷전통시장·상점가 실태 ▷제주 경제 변화 ▷온라인 상품 매출 등이다.

제주도는 이번 회의에서 나온 의견을 남은 사업기간 동안 시스템 개선과 분석 내용 보완에 반영할 계획이다.

후속 지원도 연계해 각 부서가 데이터 분석 결과를 업무에 지속적으로 활용하도록 도울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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