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4·3사건 자료집 12권 중 마지막권 미공개?
입력 : 2026. 10. 22(목) 16:20수정 : 2026. 10. 22(목) 16:29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가가
11권까지 공개... 12권은 북한·남로당 관련 자료
위성곤 지사 "숨긴 것 없어…행안부와 공개 협의"
위성곤 지사 "숨긴 것 없어…행안부와 공개 협의"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강명구 의원.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국정감사에서 제주4·3사건 자료집 가운데 북한·소련·남로당 관련 자료를 담은 마지막 1권이 일반에 공개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나 미공개 이유에 대해 궁금증이 모이고 있다.
22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를 상대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제주4·3 사건 자료집 12권 가운데 11권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있지만 나머지 1권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미공개된 12권이 북한·소련·남로당 관련 1차 자료를 모은 것이라며 "역사적 해석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자료는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제주도에 공개 의사를 물었다.
이에 대해 위성곤 지사는 "제주도가 숨긴 것은 없고 저희도 이제야 파악했다"고 답하며 질의서를 받고 담당 부서 간부들에게 확인한 결과 도가 비공개 결정을 한 적은 없고 그동안 모든 자료가 공개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위 지사는 국가기록원 등록 등 비공개 관련 업무는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 산하 4·3위원회 소관인 것으로 안다며 12권 공개 여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4·3사건은 무고한 제주도민의 수많은 희생을 낳은 대한민국의 비극"이라며 "적어도 공적 영역에서는 여야 진영을 떠나 불필요한 갈등과 분쟁을 키우기보다 화해하고 타협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22일 제주도청에서 제주도를 상대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강명구 의원(경북 구미시을)은 제주4·3 사건 자료집 12권 가운데 11권은 제주4·3평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돼 있지만 나머지 1권은 공개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강 의원은 미공개된 12권이 북한·소련·남로당 관련 1차 자료를 모은 것이라며 "역사적 해석을 하려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자료는 투명하게 공개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제주도에 공개 의사를 물었다.
이에 대해 위성곤 지사는 "제주도가 숨긴 것은 없고 저희도 이제야 파악했다"고 답하며 질의서를 받고 담당 부서 간부들에게 확인한 결과 도가 비공개 결정을 한 적은 없고 그동안 모든 자료가 공개된 것으로 알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위 지사는 국가기록원 등록 등 비공개 관련 업무는 행정안전부와 국무조정실 산하 4·3위원회 소관인 것으로 안다며 12권 공개 여부는 행정안전부와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강 의원은 "4·3사건은 무고한 제주도민의 수많은 희생을 낳은 대한민국의 비극"이라며 "적어도 공적 영역에서는 여야 진영을 떠나 불필요한 갈등과 분쟁을 키우기보다 화해하고 타협하는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