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한곬서예관 공식 개관
입력 : 2026. 10. 20(화) 10:22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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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병찬 서예가 창작 공간 등 기부…오는 24일부터 개관 기획전

한곬서예관 개관 기획전에 선보이는 현병찬의 10곡 병풍 '영주십경'. 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 한글 서예가 한곬 현병찬 선생이 평생 일군 작품과 창작 공간을 기부해 조성한 '한곬서예관'이 이달 24일 공식 개관한다. 제주도는 이날 오후 2시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한곬서예관에서 기부의 뜻을 기리고 한글·제주어 서예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기 위한 개관식을 연다.
한곬서예관은 현병찬 서예가가 창작과 후학 양성 터전으로 가꿔 온 서예전시관인 '먹글이 있는 집'을 도민과 함께 누리는 공공 문화 공간으로 바꾼 곳이다. 현 서예가가 서예 작품, 도서, 전시관, 토지를 제주도에 무상으로 기부하면서다.
앞서 제주도는 2024년 6월 소유권을 넘겨받아 시설을 정비하고 선생의 호을 따서 그곳을 한곬서예관으로 명명했다. 지난 6월에는 한곬서예관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개관식에 맞춰 현병찬 선생과 도내외 초대 작가들의 작품 등 약 40점을 선보이는 기획전도 펼친다. 개관 기획전에는 현 서예가가 제주의 아름다운 열 가지 풍경을 노래한 양중해의 한글 시를 10곡 병풍에 담은 '영주십경', 제주 바람·돌·여자를 제주어와 여러 한글 서체로 표현한 '삼다의 섬', '제주 민요-해녀노래' 등이 나온다. 도내외 서예가와 한곬 선생 제자들의 작품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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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곬서예관은 현병찬 서예가가 창작과 후학 양성 터전으로 가꿔 온 서예전시관인 '먹글이 있는 집'을 도민과 함께 누리는 공공 문화 공간으로 바꾼 곳이다. 현 서예가가 서예 작품, 도서, 전시관, 토지를 제주도에 무상으로 기부하면서다.
앞서 제주도는 2024년 6월 소유권을 넘겨받아 시설을 정비하고 선생의 호을 따서 그곳을 한곬서예관으로 명명했다. 지난 6월에는 한곬서예관 운영 조례를 제정했다.
이번 개관식에 맞춰 현병찬 선생과 도내외 초대 작가들의 작품 등 약 40점을 선보이는 기획전도 펼친다. 개관 기획전에는 현 서예가가 제주의 아름다운 열 가지 풍경을 노래한 양중해의 한글 시를 10곡 병풍에 담은 '영주십경', 제주 바람·돌·여자를 제주어와 여러 한글 서체로 표현한 '삼다의 섬', '제주 민요-해녀노래' 등이 나온다. 도내외 서예가와 한곬 선생 제자들의 작품도 전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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