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한국유도 간판 이현지 불꽃으로 개막
입력 : 2026. 10. 16(금) 19:59수정 : 2026. 10. 16(금) 20:55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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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위대한 숨’개회식…선수단·관람객 등 2만여 명 참석
위성곤 지사 "135만 제주도민 한마음으로 뜨거운 도전 응원"
이 대통령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제복 시민 격려도
위성곤 지사 "135만 제주도민 한마음으로 뜨거운 도전 응원"
이 대통령 "필요한 지원 아끼지 않겠다".. 제복 시민 격려도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 최종주자인 2026 아이치·나고야 AG 유도 국가대표 이현지가 성화봉송을 하고 있다.
[한라일보] 12년만에 제주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체육인의 축제인 제107회 전국체육대회가 2026세계유도선수권 금메달리스트 이현지의 불꽃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렸다.
16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내외와 최휘영 문화체육부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위성곤 지사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위대한 숨'을 주제로 제주의 탄생과 신화, 아픈 역사를 극복해 온 공동체의 힘, 미래를 향한 도약을 한 편의 공연을 펼쳐 보이며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문화공연은 제주 음악인과 관악대, 걸궁패가 함께한 '섬, 바람의 울림'으로 문을 열었고, 제주의 탄생과 신화의 기원을 그린 '태동의 숨'이 이어졌다. 제주의 아픈 역사와 이를 이겨낸 공동체의 힘을 담은 '바람 품은 꽃'은 시련 속에서도 이어져 온 제주의 생명력과 회복의 의미를 전했다.
이어 미래를 향한 도약을 표현한 무대에서는 전국을 연결하는 화합의 상징인 성화가 타올랐다.
성화는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공식 성화와 13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채화된 특별 성화가 합화된 후 14일부터 900여 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 전역 115개 구간을 이어 달려 개회식장에 도착했다.
성화는 체육 원로 변창보 씨와 레슬링 국가대표 이민호 선수를 거쳐 마지막 주자인 유도 국가대표 세계랭킹 1위 이현지 선수의 손으로 원형무대에서 점화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위 지사는 환영사에서 "여러분이 이 무대에 서기까지 흘린 땀방울은 단단한 돌처럼 단련된 의지였고, 고된 훈련의 시간은 스스로를 깊게 만든 거친 파도였다"며 "승패라는 결과보다 더 빛나는 것은 스스로를 뛰어넘는 스포츠의 진정한 가치인 만큼,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치며 서로를 격려하는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 달라"고 말했다.
위 지사는 이어 "경기가 없는 날에는 지친 몸을 다독이는 제주의 바람을 느껴 보길 바란다"며 "제주가 선수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힘차게 도약하는 영감이 되기를 바라며, 135만 제주도민과 한마음으로 뜨거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저 역시 선수로서 수많은 승리와 패배를 경험했고, 그때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도전이었다”며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처럼 스포츠로 하나 되어 화합과 감동을 나누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기념사를 통해 "대한민국 스포츠가 세계를 향해 더 힘차게 나아갈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도 아끼지 않겠다"며 "오늘 이 무대의 주인공은 바로 여러분"이라며 승패와 관계없이 서로 존중하고 격려하면서 준비해 온 기량을 마음껏 펼쳐 달라"고 말했다. 기념사에 앞서 이 대통령은 "지금 사경을 헤매는 소방관, 부상 당한 소방관들이 조속히 쾌차할 수 있도록, 얼마 전 나라를 지키다가 부상 당한 장병들도 쾌유하라고 제복입은 시민들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주면 어떻겠나"라고 제안했다.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이번 대회는 22일까지 도내 68곳과 도외 6곳 등 총 74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와 재외한인체육단체에서 선수 1만 9576명, 임원 9468명, 재외선수단 1555명 등 3만 599명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현장을 직접 찾지 못하는 국민들도 다양한 매체를 통해 경기를 관람할 수 있다. 수영과 양궁, 육상, 펜싱 등 39개 종목 경기는 KBS1·2TV와 KBSN, SOOP, 네이버 치지직 등에서 생중계 또는 녹화 중계된다.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은 22일 오후 5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바람의 기억'을 주제로 열리며, 대회 종합 시상과 최우수선수(MVP)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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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후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이재명 대통령 내외와 최휘영 문화체육부장관,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위성곤 지사 등 2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개회식은 '위대한 숨'을 주제로 제주의 탄생과 신화, 아픈 역사를 극복해 온 공동체의 힘, 미래를 향한 도약을 한 편의 공연을 펼쳐 보이며 대한민국 체육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문화공연은 제주 음악인과 관악대, 걸궁패가 함께한 '섬, 바람의 울림'으로 문을 열었고, 제주의 탄생과 신화의 기원을 그린 '태동의 숨'이 이어졌다. 제주의 아픈 역사와 이를 이겨낸 공동체의 힘을 담은 '바람 품은 꽃'은 시련 속에서도 이어져 온 제주의 생명력과 회복의 의미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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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축하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성화는 지난 3일 강화도 마니산에서 채화된 공식 성화와 13일 제주돌문화공원에서 채화된 특별 성화가 합화된 후 14일부터 900여 명의 주자가 참여한 가운데 제주 전역 115개 구간을 이어 달려 개회식장에 도착했다.
성화는 체육 원로 변창보 씨와 레슬링 국가대표 이민호 선수를 거쳐 마지막 주자인 유도 국가대표 세계랭킹 1위 이현지 선수의 손으로 원형무대에서 점화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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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16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 공연을 보고 있다. 김 여사 오른쪽은 위성곤 제주도지사. 강희만 기자 |
위 지사는 이어 "경기가 없는 날에는 지친 몸을 다독이는 제주의 바람을 느껴 보길 바란다"며 "제주가 선수들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다시 힘차게 도약하는 영감이 되기를 바라며, 135만 제주도민과 한마음으로 뜨거운 도전을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유승민 대한체육회장은 개회사에서 “저 역시 선수로서 수많은 승리와 패배를 경험했고, 그때마다 저를 다시 일으켜 세운 것은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도전이었다”며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이라는 구호처럼 스포츠로 하나 되어 화합과 감동을 나누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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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성화 점화와 함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고 있다. |
'빛나는 제주에서 함께 뛰는 대한민국!'을 구호로 내건 이번 대회는 22일까지 도내 68곳과 도외 6곳 등 총 74개 경기장에서 50개 종목에 걸쳐 펼쳐진다. 전국 17개 시·도와 재외한인체육단체에서 선수 1만 9576명, 임원 9468명, 재외선수단 1555명 등 3만 599명이 참가해 각 지역의 명예를 걸고 기량을 겨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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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제주특별자치도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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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6일 제주 서귀포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개회식에서 제주의 탄생을 표현한 문화공연 '태동의 숨'이 펼쳐지고 있다. 강희만기자 |
7일간의 열전을 마무리하는 폐회식은 22일 오후 5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바람의 기억'을 주제로 열리며, 대회 종합 시상과 최우수선수(MVP) 시상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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