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전국체전 탁구 개인전 이어 단체전도 '정상'
입력 : 2026. 10. 13(화) 11:24수정 : 2026. 10. 13(화) 12:2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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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여자 일반부 결승 한국마사회 3-1 제압
7년 만에 1위 복귀.. 최효주 네 번째 금메달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사전경기 여자 일반부에서 금메달을 따낸 대한항공 선수단. 월간탁구 제공
[한라일보] 대한항공이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탁구 사전경기에서 개인전에 이어 단체전도 정상에 오르며 금메달 2개를 따냈다.

13일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에 따르면 지난 8일부터 한림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탁구 사전경기에서 대한항공은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7년 만에 정상에 복귀하며 강팀의 면모를 과시했다. 대한항공은 12일 결승에서 한국마사회를 상대로 박가현 이다혜 이승은 이은혜 최효주가 출전, 단식 한 경기가 내주며 3대1로 제압하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대한항공은 1회전에서 부전승을 통과한 준준결승에서 포항시체육회(경북), 준결승에서 포스코인터내셔낼(인천)을 잇따라 제압했다.

여자일반부 개인단식 최초로 3연패를 달성한 최효주는 2관왕에 오르는 영예를 안았다. 2017년 첫 금메달을 시작으로 이번 대회까지 개인단식 통산 네 번째 금메달을 목에 건 최효주는 남녀 일반부를 통틀어 전국체육대회 개인전 최다 금메달 보유자로 이름을 올렸다.

최효주는 경기 후 "혼자 노력해서 딴 것이 아니라 선생님들, 동료들과 함께 노력해서 얻은 금메달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욱 기쁘다"면서 "대한항공의 연고지가 제주인데, 제주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 주신 것도 큰 힘이 됐다"며 홈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신진성 제주특별자치도체육회 회장은 대회장인 한림체육관을 방문해 결승전을 직접 관람하고, 우승팀인 대한항공 선수단에 메달을 수여했다.

강창성 제주특별자치도탁구협회 회장은 "올해 전국소년체전에서 남자 12세이하부 단체전에서 24년만에 동메달을 획득하는 등 연이어 값진 성과를 거뒀다"면서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제주 탁구가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선수 육성과 경기력 향상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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