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유치원 학급당 정원 내년부터 낮춰야"
입력 : 2026. 10. 12(월) 14:17수정 : 2026. 10. 12(월) 14:23
김지은기자 jieun@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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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감 '초등 1·2학년 학급당 20명' 공약
유치원 5세반 2028학년도 20명 조정 그쳐
제주교사노조 "교육적으로 적정 수준 아냐"
유치원 5세반 2028학년도 20명 조정 그쳐
제주교사노조 "교육적으로 적정 수준 아냐"

[한라일보] 제주지역 공립 유치원의 학급당 정원을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낮춰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12일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각급 학교에 전달한 '2026~2030학년도 유아배치계획 변경(안)'이 적정 조정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변경안을 보면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5세반 학급편성 기준을 2026학년도 22명에서 2027학년도 21명, 2028학년도 20명으로 조정한다. 이전 계획(2030학년도)보다 20명 도달 시점을 2년 앞당긴 것이다.
그러나 제주교사노조는 고의숙 교육감이 내년부터 초등 1·2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을 공약한 것과 비교하며 "교육적으로 적당한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스스로 위험을 피하거나 요구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3~5세 유아에게는 그보다 적은 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제주교사노조는 "유아교육법 시행령 제16조는 유치원의 학급 수와 학급당 최소·최대 유아 수를 관할청이 정하도록 하고 있다. 법 개정도 교육부 승인도 필요 없는 교육감의 결정 사항"이라며 5세반 학급편성 기준 20명을 2027학년도부터 바로 적용하고, 이후 16명까지 단계적으로 낮출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2030학년도까지 변동이 없는 3세반(14명)·4세반(16명)·혼합반(4·5세, 18명) 학급 기준도 함께 하향 조정하라"며 학급당 유아 정원 감축은 놀이중심 교육 운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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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제주교사노동조합은 제주도교육청이 최근 각급 학교에 전달한 '2026~2030학년도 유아배치계획 변경(안)'이 적정 조정과는 거리가 멀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변경안을 보면 도교육청은 공립유치원 5세반 학급편성 기준을 2026학년도 22명에서 2027학년도 21명, 2028학년도 20명으로 조정한다. 이전 계획(2030학년도)보다 20명 도달 시점을 2년 앞당긴 것이다.
그러나 제주교사노조는 고의숙 교육감이 내년부터 초등 1·2학년 학급당 학생 수 '20명 상한'을 공약한 것과 비교하며 "교육적으로 적당한 수준이라고 보기 어렵다"고 평가했다. "스스로 위험을 피하거나 요구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3~5세 유아에게는 그보다 적은 수가 필요하다"는 이유에서다.
제주교사노조는 "유아교육법 시행령 제16조는 유치원의 학급 수와 학급당 최소·최대 유아 수를 관할청이 정하도록 하고 있다. 법 개정도 교육부 승인도 필요 없는 교육감의 결정 사항"이라며 5세반 학급편성 기준 20명을 2027학년도부터 바로 적용하고, 이후 16명까지 단계적으로 낮출 것을 촉구했다.
그러면서 "2030학년도까지 변동이 없는 3세반(14명)·4세반(16명)·혼합반(4·5세, 18명) 학급 기준도 함께 하향 조정하라"며 학급당 유아 정원 감축은 놀이중심 교육 운영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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