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연패는 없다" 제주SK FC '7위 수성' 자존심 건 한판 승부
입력 : 2026. 10. 29(목) 13:43수정 : 2026. 10. 29(목) 14:04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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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일 8위 포항과 K리그1 파이널B 34라운드 원정경기
제주SK FC. 제주SK 제공
[한라일보] 3연패 부진에 빠지며 파이널A 진출이 좌절된 제주SK FC가 7위 수성을 놓고 포항 스틸러스와 한판 승부를 벌인다.

제주SK는 오는 1일 포항 스틸야드에서 파이널B그룹 포항 스틸러스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34라운드 원정경기를 갖는다.

제주SK는 지난 31라운드 서울전부터 3경기 연속으로 패하면서 12승10무11패 승점 46점으로 다득점에 밀려 인천유나이티드에게 파이널A 진출권을 내줬다.

하지만 제주SK는 파이널B 선두인 7위만은 내줄 수 없다는 각오로 팀 분위기 전환에 나서고 있다. 특히 8위 안양(승점 43), 9위 포항(승점 42)과의 승점 차가 최대 4점에 불과해 자칫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게다가 이번 포항과의 경기에서 패할 경우 시즌 첫 4연패의 수렁에 빠지는 만큼 반드시 승리를 가져오겠다며 필승 의지를 다지고 있다.

올 시즌 포항과의 세 차례 경기에서도 2승1패로 앞서고 있는 만큼 충분히 승산은 있다. 하지만 인천과의 경기에서 퇴장당한 유인수와 경고누적으로 출전 불가능한 세레스틴 때문에 수비라인 공백이 불가피하고 부상으로 빠진 이탈로의 복귀도 쉽지 않아 어려운 경기가 예상된다. 그나마 9골로 팀 내 득점 1위를 달리는 네게바와 6골의 이건희, 그리고 아이아스의 활약에 기대를 걸고 있다.

제주 세르지우 코스타 감독도 "이번 시즌을 최대한 잘 마무리하기 위해 매 경기 승점 3점을 위해 싸워야 한다"며 "남은 5경기에서도 최대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제주SK는 포항과의 경기 후 7일 광주와 35라운드 홈경기를 가진 후 22일 다시 김천과 원정 경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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