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A아파트 인허가 감찰 맹탕… 의문은 '여전'
입력 : 2026. 11. 03(화) 11:43수정 : 2026. 11. 03(화) 12:43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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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3일 감찰결과 특혜없음 결론
일부 미비점은 감사위에 조사 청구
제주특별자치도청 전경.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투자사기에 이어 정치권 로비 의혹까지 제기된 A아파트의 인허가 과정을 감찰했지만, 구체적인 조사 결과를 공개하지 않아 의문이 커지고 있다.

제주도는 A아파트 사업의 인허가 과정을 감찰한 결과, 특혜는 확인되지 않았다고 3일 밝혔다.

제주도는 도내 주요 언론 보도 내용의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 등 인허가 과정에서 행정절차가 적정하게 이행 됐는지를 점검하기 위해 지난 8월부터 10월까지 감찰을 진행했다.

감찰 결과, 조사 범위 내에서는 특혜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제주도는 감찰 과정에서 '일부 미비점'이 발견됐다고 설명하면서도, 구체적으로 어떤 절차에서 미비점이 발견됐는지는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제주도 관계자는 “조사가 진행중인 사항이기 때문에 미비점에 대해 구체적으로 답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제주도는 해당 미비점에 대한 보다 투명한 조사와 제도 개선 등 보완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감사위원회에 조사를 청구했다.

아울러 A아파트와 관련한 수사가 진행 중인 것으로 파악됨에 따라 감사위원회 조사와 함께 수사 진행 상황도 살피고 있다.

제주도는 감사위원회 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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