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이달 중 공식 출범
입력 : 2026. 10. 14(수) 12:09수정 : 2026. 10. 14(수) 13:03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가가
내년 2월까지 의견수렴 방식 협의해 지사에 전달
제주 제2공항 이미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2공항 도민 의견 수렴 방식을 논의하는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가 이달 중 공식 출범한다.

제9기 제주특별자치도 사회협약위원회는 14일 제12차 전체회의를 도청 한라홀에서 개최하고 '(가칭) 제주 제2공항 갈등조정협의회 구성 및 운영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이 안건은 지난달 15일 다양한 이해관계인이 참여하도록 심사가 보류됐다가 추가 의견 수렴과 보완을 거쳐 이날 다시 상정됐다.

제주도는 이번 의결에 따라 이달 중 협의회를 공식 출범시키고, 협의회가 공정하고 중립적으로 운영되도록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다.

협의회는 미래세대, 공항예정지 마을주민, 찬반 단체 추천인 등 이해관계인 4명 내외, 국무총리실 소관 갈등관리 기관들로부터 추천받은 조정위원 7명, 관계공무원 2명 내외 등 총 13명 내외로 구성된다.

협의회는 내년 2월까지 주요 쟁점을 도민과 공유하고 의견 수렴에 필요한 방법과 절차를 협의한 뒤 그 결과를 도지사에게 전달한다.

고승한 사회협약위원장은 "다양한 이해관계인의 참여와 운영계획의 적정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이번 계획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창흠 기후경제부지사는 "국토교통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도민의 숙의 결과가 정책 추진 과정에서 중요한 근거로 존중받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정치/행정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