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풍 보러가자" 탐방객 급증 한라산서 특별 순찰
입력 : 2026. 10. 14(수) 11:02수정 : 2026. 10. 14(수) 11:03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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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 가장 많이 몰려 무단 출입 등 단속
단풍에 물든 한라산.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제주도가 단풍이 드는 가을을 맞아 탐방객이 몰리는 한라산에서 무단 출입과 불법 야영 등을 집중단속한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오는 11월 7일까지 ‘가을철 탐방객 증가 대비 특별순찰’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주요 단속 대상은 ▷한라산 정상부 일원 상습 무단 출입 ▷단풍 사진 촬영을 위한 탐방로 이탈 ▷고지대 불법 야영과 취사 행위 등이다.

한라산국립공원관리소는 불법 행위를 적발할 경우 관련 법령에 따라 형사처벌과 과태료 부과 등의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또 주요 탐방로 입구와 대피소에서 안전수칙을 안내하고 상습적으로 위반행위가 적발되는 구역에서는 인공지능(AI) 무인 계도기를 설치해 운영한다.

10월은 단풍에 물든 한라산을 만끽하려 탐방객이 가장 많이 몰리는 시기이다.

최근 3년간 10월에 한라산를 찾은 탐방객은 32만1721명으로 1년 12달 중 가장 많다. 이어 1월(30만5411명), 5월(28만2915명), 11월(28만2613명), 12월(26만6250명), 6월(21만9691명) 순이다.

김형은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가을철에는 단풍을 즐기려는 탐방객이 크게 늘면서 탐방로 주변의 불법행위와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다”며 “모든 탐방객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한라산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법규와 안전수칙을 스스로 지켜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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