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심야 교통부족 푼다…택시 보조금 올리고 버스 확충
입력 : 2026. 10. 14(수) 10:28수정 : 2026. 10. 14(수) 11:34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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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야 공항 택시 보상 단가 한시 상향
11월 중 심야버스 3개 노선 추가 운행
심야 시간대 제주공항 택시 승차대.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는 심야 시간대 제주공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택시 보조금을 상향하고 버스 노선을 확충한다고 14일 밝혔다.

우선 택시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심야택시의 공항 유입을 확대하고 택시 이용시설을 개선한다.

심야시간 공항 운행택시 유입 확대를 위해 오는 15일부터 11월 14일까지 한 달간 심야 시간(오후 9시~다음 날 오전 1시) 공항 운행 택시의 보상 단가를 1회당 2200원에서 3700원으로 한시 상향한다. 또한 공항공사와 협업을 통해 이달 중 공항 내 택시 승차대 안내표지 설치가 완료될 예정이다.

공항 야간 도착객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서는 11월 중 시외 방면 심야버스 3개 노선을 추가 운행한다.

동일주로(조천·구좌·성산), 서일주로(애월·한림·한경), 번영로(표선·남원) 방면 급행버스 3개 노선을 추가 운행해 공항에서 오후 10시 40분경 출발할 예정이다.

심야시간대 갑작스러운 교통수요 증가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전세버스 긴급수송체계를 확대한다.

기존에는 기상악화로 대규모 공항 체류객이 발생했을 때 전세버스를 투입했으나 앞으로는 항공편 지연 등으로 심야 도착객이 한꺼번에 몰려 버스·택시 수송이 부족한 경우에도 전세버스를 긴급 투입할 수 있도록 개선할 계획이다.

강민철 교통항공국장은 "심야에도 택시와 버스로 불편 없이 이동할 수 있도록 공항 교통편의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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