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도내 고정형 공공와이파이 현장조사 추진
입력 : 2026. 10. 12(월) 09:52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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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부터 시설 보수·이전·철거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도민과 관광객의 공공와이파이 이용 불편을 줄이기 위해 운영실태를 조사하고 있다.

12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내 공공와이파이 6115대 중 제주도가 구축한 고정형 3213대를 대상으로 설치·운영 상태와 이용환경을 확인한다.

현장 조사는 지난 8월 시작해 12월까지 제주도와 통신사(KT), 협력업체가 설치 장소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요 점검 항목은 ▷무선접속장치(AP)의 설치 위치와 수량 ▷통신속도와 서비스 범위 ▷전원·배선 등 시설물 상태 ▷장애 발생 여부 ▷공공와이파이 안내판 관리 상태다.

이번 조사에서 이용량이 적거나 실제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시설은 원인을 파악하고 현장 시설관리자의 의견을 바탕으로 정비 필요성을 검토한다.

제주도는 실태조사 결과와 이용량·장애 현황을 종합해 2027년부터 시설별 특성에 맞춰 보수·이전·철거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후에는 지속적인 유지관리와 품질점검으로 서비스의 안정성과 이용 편의를 높이며 2028년부터는 제주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구축한 공공와이파이를 대상으로 실태를 조사해 이용현황과 시설관리 정보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장철원 제주도 미래산업국장은 "공공와이파이는 도민뿐 아니라 관광객도 이용하는 기반 서비스"라며 "점검 이후에도 지속적인 관리로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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