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 연구가가 본 영화 '오디세이'…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
입력 : 2026. 09. 29(화) 09:50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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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
[한라일보] 최근 국내 개봉해 지금까지 110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불러 모은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영화 '오디세이'. 신화 연구가의 눈을 통해 이 영화에 비친 그리스·로마 신화를 들여다볼 수 있는 강연이 열린다. 국립제주박물관이 마련한 '2026년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 일곱 번째 강연이다.

이달 30일 오후 2시부터 박물관 강당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이번 강연은 영화 '오디세이'와 연계해 '놀란의 영화 오디세이의 원작, 호메로스의 서사시 오디세이아'를 주제로 펼친다. 서양 문명의 영원한 고전으로 불리는 그리스·로마 신화와 함께 오디세우스의 모험담을 중심으로 놀란 감독이 재해석한 현대 영화 속 모티프와 호메로스의 원작 서사시를 비교해 본다.

강연자는 세계신화연구소 소장인 김원익 박사. 국내 그리스·로마 신화 권위자로 '신화, 인간을 말하다', '김원익의 그리스 신화' 등을 냈고 호메로스의 2대 서사시인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를 번역했다. 참가 신청 등 국립제주박물관 누리집 참고.

한편 2026 국립제주박물관 아카데미는 '신화로 만나는 세계: 메소포타미아에서 북미대륙까지'라는 대주제로 지난 3월부터 시작했다. 상반기 아시아 지역에 이어 하반기에는 유럽과 북미 대륙의 신화를 조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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