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애월읍 왕벚꽃축제, 봄의 설렘을 만나다
입력 : 2025. 03. 26(수) 06:00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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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매년 봄이 오면 가장 기다려지는 순간은 벚꽃이 만개하는 3월의 끝자락이다. 올해도 어김없이 제주의 봄을 알리는 '제7회 애월읍 왕벚꽃축제'가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제주시 애월읍 장전리 왕벚꽃거리에서 개최된다.
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애월읍연합청년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24일부터 행사장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지역 문화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풍물패 물메와 풍물굿패 신나락의 길트기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전통 대금 공연과 왕벚꽃 노래자랑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벚꽃 포토존, 동물 먹이주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50여 개의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향토음식점과 푸드트럭이 배치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해가 저물 무렵부터는 거리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이 벚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유독 짧게 느껴지는 계절인 만큼 이번 축제에 방문해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임서영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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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개화하는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축제는 애월읍연합청년회 주최·주관으로 개최되며, 24일부터 행사장 일부를 차 없는 거리로 운영해 방문객들이 여유롭게 걸으며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축제 첫날인 29일에는 지역 문화 예술 공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이어 풍물패 물메와 풍물굿패 신나락의 길트기 공연과 함께 개막식이 진행된다.
둘째 날인 30일에는 전통 대금 공연과 왕벚꽃 노래자랑을 비롯한 다채로운 공연이 펼쳐진다.
축제 기간 동안 벚꽃 포토존, 동물 먹이주기, 페이스 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50여 개의 플리마켓이 운영된다. 또한, 향토음식점과 푸드트럭이 배치돼 다양한 먹거리를 맛볼 수 있다. 해가 저물 무렵부터는 거리에 설치된 야간 경관조명이 벚꽃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야경을 선사한다.
유독 짧게 느껴지는 계절인 만큼 이번 축제에 방문해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소중한 사람과 함께 소중한 순간을 만들어 가기를 바란다. <임서영 제주시 애월읍 주민자치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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