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0.7명대 저출산 문제, 답은 아이돌봄서비스
입력 : 2025. 03. 25(화) 00:30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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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저출산 문제는 어제오늘의 일이 아니다. 2023년 서귀포시 합계출산율은 0.77명으로, 2018년 1.31명의 절반 가까이 줄어들었을 만큼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저출산 문제의 원인은 전문가들조차도 의견이 갈릴 정도로 경제적.문화적.정책적 요인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오은영 박사는 '양육에 대한 두려움'이 출산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한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고 가족유형은 핵가족화돼 아이를 돌봐주는 지지체계가 무너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11년 기준 30대 부부 맞벌이 가구 비중은 41.4%였으나, 2022년에는 54.2%까지 증가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양육 비선호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게 바로 아이돌봄서비스다. 아이돌봄서비스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정부사업이다. 소득기준에 따라 가~마형으로 나누고 이용요금의 최대 85%까지 정부에서 지원하며, 도 자체예산을 통해서도 본인부담금의 20~4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서귀포시 내 1922가구가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양육 지원을 받았다. 양육 공백을 고민하지 말고 지금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해보는 건 어떨까? <장승진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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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문제의 원인은 전문가들조차도 의견이 갈릴 정도로 경제적.문화적.정책적 요인 등 다양하게 존재한다. 오은영 박사는 '양육에 대한 두려움'이 출산을 저해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말한다. 사회가 변화함에 따라 맞벌이 가구가 늘어나고 가족유형은 핵가족화돼 아이를 돌봐주는 지지체계가 무너졌다는 것이다.
실제로 통계청 '지역별 고용조사' 결과를 살펴보면 2011년 기준 30대 부부 맞벌이 가구 비중은 41.4%였으나, 2022년에는 54.2%까지 증가하면서 사회 전반적으로 양육 비선호 분위기가 팽배해지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해결책이 될 수 있는 게 바로 아이돌봄서비스다. 아이돌봄서비스란 부모의 맞벌이 등으로 양육 공백이 발생한 가정의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아이돌보미가 찾아가는 돌봄 서비스를 제공해 부모의 양육부담을 경감하고자 하는 정부사업이다. 소득기준에 따라 가~마형으로 나누고 이용요금의 최대 85%까지 정부에서 지원하며, 도 자체예산을 통해서도 본인부담금의 20~40%를 추가 지원하고 있다.
2024년 기준 서귀포시 내 1922가구가 아이돌봄서비스를 통해 양육 지원을 받았다. 양육 공백을 고민하지 말고 지금 아이돌봄서비스를 신청해보는 건 어떨까? <장승진 서귀포시 여성가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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