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장애인 권익옹호기관 조사관 추행 혐의 구속
입력 : 2025. 03. 25(화) 17:14수정 : 2025. 03. 25(화) 17:34
백금탁 기자 haru@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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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10대 청소년 3명 강제추행
장애인 여동생까지… 경찰 "도에 추가 피해 전수조사 의뢰"
장애인 여동생까지… 경찰 "도에 추가 피해 전수조사 의뢰"
[한라일보] 장애인 학대 피해자를 보호하고 지원해야 할 조사관이 지적 장애 청소년들을 오랜 기간에 걸쳐 수차례 추행한 혐의로 구속됐다.
제주경찰청은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관 A씨(50대)를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21일자로 구속하고,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제주도가 관리하는 해당 기관의 조사관으로 있으면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관 상담실과 피해자의 가정에서 10대 청소년 3명(장애인 2, 비장애인 1)을 강제추행한 혐의다. 비장애인은 장애인 피해자의 여동생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 사실에 대해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피해 청소년 확인을 위해 제주도에 전수조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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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경찰청은 제주장애인권익옹호기관 조사관 A씨(50대)를 강제추행 혐의로 지난 21일자로 구속하고, 26일 검찰에 구속 송치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A씨는 제주도가 관리하는 해당 기관의 조사관으로 있으면서 지난해 6월부터 올해 1월까지 기관 상담실과 피해자의 가정에서 10대 청소년 3명(장애인 2, 비장애인 1)을 강제추행한 혐의다. 비장애인은 장애인 피해자의 여동생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혐의 사실에 대해 대부분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추가 피해 청소년 확인을 위해 제주도에 전수조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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