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사선거] 박찬식 "맹목적 성장보단 도민 삶 중요"
입력 : 2022. 05. 26(목) 18:35
문미숙기자 ms@ihalla.com
가가
사전투표 적극 참여도 호소
무소속 박찬식 제주도지사 후보는 26일 6·1 지방선거 사전투표에 참여해 제주를 제주답게 만드는 길에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무소속 박찬식(59) 제주도지사 후보는 26일 6·1 전국동시지방선거 사전투표를 앞둬 메시지를 내고 "27~28일 이틀동안 치러질 사전투표에 반드시 참여해 제주를 제주답게 만들고, 미래를 향한 거대한 전환을 만들어내는 길에 함께 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후보는 "모든 도지사 후보가 정책과 공약에서 일자리, 주거 안정, 환경, 농업을 이야기하지만 제주에 제2공항을 짓겠다거나 잘 모르겠다고 한다면 그 많은 공약들은 모순에 불과하고 임시처방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지금 제주는 도지사의 선명한 철학과 확고한 의지가 중요한 때"라며 "제주 생태계와 자연경관을 포함한 자연환경, 어려운 시대 속에서도 함께 더불어 살 공동체, 그리고 기후위기 시대에서의 농업을 반드시 지켜내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박 후보는 이 날 제주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주도지사 후보자 토론회에 참가하고 서귀포시 지역에서 집중 유세를 이어갔다. 토론회에서는 박 후보는 "지난 20년을 돌아보면 제주의 환경, 생태계, 공동체의 가치를 발견하고 많은 이들이 제주를 찾아온 시기지만 무분별한 개발로 그 가치가 파괴되고 이익을 소수 자본이 독점한 시기였다"며 "이제 맹목적인 성장이냐, 아니면 도민소득과 삶의 질 향상이냐를 결정할 시기가 됐다"고 강조했다.

박 후보는 앞서 제주에 주소를 둔 이들에게 주거문제를 포함해 직업과 창업, 경영에 필요한 정보를 관련 기관들과 공유하고 연결해주는 논스톱 행정서비스 인력을 읍면동 주민센터에 배치하겠다는 공약도 내놨다.
정치/행정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