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 학생들의 큐브위성 '우주로'
입력 : 2026. 10. 25(일) 23:00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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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소형위성 경연 선정… 2028년 개발 완료 목표
[한라일보] 제주대학교 학생들이 큐브위성을 제작해 실제 우주로 발사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 우주항공청이 주최하고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 주관한 '제7회 초소형(큐브)위성 경연대회' 초급위성 분야에 선정되면서다.

주인공은 제주대 항공우주 동아리를 중심으로 구성된 'Blue Orbit' 팀이다. 기계시스템공학과를 비롯해 전자공학과, 통신공학과 학생들이 뜻을 모은 팀으로, 같은 분야 최종 5개 선발팀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제주대는 위성 관련 전공 학과와 전문 교사, 실험 시설 등이 없는데도 이 같은 성과를 내면서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학생들은 전공 서적과 논문을 스스로 탐구하며 독학으로 기술을 습득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대회 최종 선발팀에는 위성 제작에 필요한 교육과 설계·제작비가 지원된다. 제주대 팀은 오는 2028년까지 개발을 완료한 뒤 누리호 등 국내 발사체를 통해 실제 우주 발사에 도전하게 된다.



아름다운 기부 '한곬서예관' 개관식

제주도는 지난 24일 제주시 한경면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서 한곬서예관 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관은 제주의 한글 서예가 현병찬 선생이 제주 문화 발전을 위해 평생의 작품과 창작 공간을 제주도에 기증한 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기증자의 뜻을 이어 기존 '먹글이 있는 집'을 서예 문화의 보존과 확산을 위한 공공 문화 공간인 한골서예관으로 새롭게 조성했다.

제주도는 앞으로 기증 작품과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하고 전시와 서예 교육, 서예인 간 교류, 공간 대관 등을 통해 한곬서예관을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제47회 만덕제 봉행·김만덕상 시상식

의녀 김만덕의 나눔 정신을 기리고, 오랜 기간 기부와 봉사를 이어 온 나눔 실천가의 공로를 알리는 제47회 만덕제 봉행 및 김만덕상 시상식이 지난 24일 김만덕기념관 만덕홀에서 열렸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김만덕기념관이 주관한 이날 만덕제에서는 위성곤 지사의 헌화와 분향에 이어 제관 12명이 김만덕의 넋을 기리는 제례를 봉행했다. 특히 올해는 제관 12명 가운데 2명을 처음으로 공개 모집해 도민이 제례에 직접 참여하여 그 의미를 더했다. 이어 진행한 김만덕상 시상식에서는 오랜 기간 기부와 봉사를 실천해 온 임성자 씨가 제47회 김만덕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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