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아이들의 하루에 머무는 따뜻한 마음
입력 : 2026. 10. 07(수) 02:00
김소희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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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아이들이 잠시 머무는 보금자리인 '해담은 집'에서 사회복지사로 아이들과 함께한 시간이 1년이 됐다. 처음에는 아이들이 편안하게 지낼 수 있도록 무엇을 할 수 있을지 생각했다. 필요한 것을 챙겨주고, 이야기를 나누고,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기회를 만드는 것이 사회복지사의 역할이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아이들이 이곳에 머무는 시간도, 저마다의 사연과 필요한 것도 모두 다르다. 현장에서 배운 것은 일률적인 무언가를 제공하기보다 아이가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들여다보는 일이 먼저라는 사실이었다.
처음엔 낯선 공간을 경계하던 아이가 점차 편안해지고, "선생님, 뭐 해요?",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라며 먼저 다가오는 순간들이 늘어났다.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에 웃고 눈을 맞추는 평범한 일상이 오히려 마음에 깊이 남았다.
때로는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고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려주는 일이 필요하다. 거창한 프로그램보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필요로 하는 순간에 곁을 지켜주는 것이 사회복지사로서 줄 수 있는 중요한 사랑이자 역할임을 배워가고 있다.
지난 1년간 '무엇을 더 해줄까'보다 '지금 무엇이 필요할까'를 먼저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필요할 때 편하게 다가올 수 있고, 함께 있는 동안 편안함을 전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곁에 서 있겠다. <김소희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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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아이들이 이곳에 머무는 시간도, 저마다의 사연과 필요한 것도 모두 다르다. 현장에서 배운 것은 일률적인 무언가를 제공하기보다 아이가 지금 무엇을 원하는지 들여다보는 일이 먼저라는 사실이었다.
처음엔 낯선 공간을 경계하던 아이가 점차 편안해지고, "선생님, 뭐 해요?",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라며 먼저 다가오는 순간들이 늘어났다. 함께 밥을 먹고 이야기에 웃고 눈을 맞추는 평범한 일상이 오히려 마음에 깊이 남았다.
때로는 아무것도 강요하지 않고 마음을 열 때까지 기다려주는 일이 필요하다. 거창한 프로그램보다 아이의 말에 귀 기울이고, 필요로 하는 순간에 곁을 지켜주는 것이 사회복지사로서 줄 수 있는 중요한 사랑이자 역할임을 배워가고 있다.
지난 1년간 '무엇을 더 해줄까'보다 '지금 무엇이 필요할까'를 먼저 생각하게 됐다. 앞으로도 아이들이 필요할 때 편하게 다가올 수 있고, 함께 있는 동안 편안함을 전할 수 있는 사회복지사로 곁에 서 있겠다. <김소희 아동일시보호시설 해담은 집 사회복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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