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획/IP(지식재산) 스타기업 탐방](4)전력IT벤처기업 (주)엘지산업
입력 : 2011. 11. 25(금)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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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거점 글로벌 회사 등극 목표"

▲(주)엘지산업은 2007년 설립 후 5년만에 매출액 15억에서 30억으로 갑절 늘릴 정도로 경쟁력이 있는 기업이다. 이는 기술에 대한 과감한 투자에서 시작됐다. /사진=이승철기자
수배전반 등 특허 8건 보유에 국제특허 도전
4개 제품 2010년 우수조달공동상표 획득도
"고향 제주를 거점으로 전국에 특허제품을 공급하고 있고 반응도 좋다. 향후 동남아권 등 해외시장에 도전, 한국제품의 우수성을 알리고 싶다."
올해 글로벌 IP(지식재산)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엘지산업의 30대 CEO의 당찬 말이다. 김경탁(39·사진) 대표는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전력 IT업체인 (주)지티 일렉트로닉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07년 1월 설립이래 15억원대이던 매출액을 5년만에 30억원대로 배가시킨 장본인이다. 이 같은 성과는 특유의 부지런함과 과감한 투자에서 시작됐다. 한양대 경영학과를 중퇴하고 전공을 바꿔 최근 제주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할 정도로 사업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현재 주요 품목인 수배전반과 자동제어반 생산을 위해 제주시 화북공업단지내 제1공장과 구좌읍 행원리 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가동 중이다. (주)지티 일렉트로닉스 산하에 엘지산업과 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다. 매년 연구비에만 2억원 이상을 투자해 기존 제품을 보완하고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특허등록 8건과 국제특허 등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지난해 7월 특허를 받은 수배전반 2종과 전동기제어반, 분전반 등의 4개 품목이 우수조달공동상표(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공동브랜드)로 품질인증을 받아 오는 2013년까지 그 명맥을 유지한다.
김 대표가 제품에 대해 설명한다.
"전기를 받고 배분하는 장치인 수배전반은 여름철 직사광선에 의한 내부온도의 상승을 방지해 정밀기자재를 보호하고 아연도 강판을 사용해 산성비와 바다염분에 의한 부식을 막는 등 경제성이 뛰어나다. 4면이 바다인 제주의 지리적 특성상 염분 피해 방지와 청정제주에 걸맞는 제품으로 차별화했다. 신재생에너지와 발전설비의 전기와 한국전력이 공급하는 전기를 부하조절하는 피크제어반과 방진·방습은 물론 내진에 강한 분전반도 경쟁력이 충분하다."
엘지산업은 이밖에도 저주파 필터를 통해 고품질 전력을 재생산하는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제주대 산학연구단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고품질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1200개 산학연 사업 중 상위 20위에 포진, 이번달 평가단의 실사를 마친 상태다. 오는 12월초 발표 예정인 10위권내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젊은 벤처기업의 CEO인 김 대표의 목표는 뚜렸했다.
"도내 30여개의 학교를 비롯한 박물관, 기상대, 경마공원, 영어교육도시, 하수처리장, 쓰레기매립장 등에 제품이 들어가고 있다. 현재 수도권 진입에 성공했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권 등에 대한 수출도 구상 중이다. 제주를 거점으로 글로벌 회사를 완성하는 게 목표다."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지식재산권 이해하기 ④
"박카스 올해 나이 마흔 여덟, 1961년 생입니다." 박카스 홈페이지에 나온 말이다. 박카스는 (주)동아제약의 대표적인 장수브랜드다. 자양강장제와 관련된 제품은 수없이 많이 나오고 있으나 소비자는 박카스를 찾는다.
이처럼 제품의 가격과 품질이 평준화돼 더 이상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경우에 브랜드는 그 힘을 발휘한다. 다만 도내의 중소기업들은 마케팅 자원이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특성이나 지역명 등을 설명하려는 상표를 갖고 싶어 한다.
예를 들면 '모슬포' 등의 산지표시와 '청정' 등의 품질표시, '감귤' 등의 보통명칭 등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독점을 막기 위해 등록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이러한 문자에 식별력이 있는 다른 문자나 도형 등을 결합하면 등록을 받을 수 있다. <김현진 대신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4개 제품 2010년 우수조달공동상표 획득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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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글로벌 IP(지식재산)스타기업으로 선정된 (주)엘지산업의 30대 CEO의 당찬 말이다. 김경탁(39·사진) 대표는 다수의 특허를 보유한 전력 IT업체인 (주)지티 일렉트로닉스를 함께 운영하고 있다. 2007년 1월 설립이래 15억원대이던 매출액을 5년만에 30억원대로 배가시킨 장본인이다. 이 같은 성과는 특유의 부지런함과 과감한 투자에서 시작됐다. 한양대 경영학과를 중퇴하고 전공을 바꿔 최근 제주대 전기공학과를 졸업할 정도로 사업에 '전력투구'하고 있다.
현재 주요 품목인 수배전반과 자동제어반 생산을 위해 제주시 화북공업단지내 제1공장과 구좌읍 행원리 농공단지에 제2공장을 가동 중이다. (주)지티 일렉트로닉스 산하에 엘지산업과 부설연구소를 두고 있다. 매년 연구비에만 2억원 이상을 투자해 기존 제품을 보완하고 새로운 제품을 생산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현재 특허등록 8건과 국제특허 등 4건의 특허를 출원 중이다. 지난해 7월 특허를 받은 수배전반 2종과 전동기제어반, 분전반 등의 4개 품목이 우수조달공동상표(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 공동브랜드)로 품질인증을 받아 오는 2013년까지 그 명맥을 유지한다.
김 대표가 제품에 대해 설명한다.
"전기를 받고 배분하는 장치인 수배전반은 여름철 직사광선에 의한 내부온도의 상승을 방지해 정밀기자재를 보호하고 아연도 강판을 사용해 산성비와 바다염분에 의한 부식을 막는 등 경제성이 뛰어나다. 4면이 바다인 제주의 지리적 특성상 염분 피해 방지와 청정제주에 걸맞는 제품으로 차별화했다. 신재생에너지와 발전설비의 전기와 한국전력이 공급하는 전기를 부하조절하는 피크제어반과 방진·방습은 물론 내진에 강한 분전반도 경쟁력이 충분하다."
엘지산업은 이밖에도 저주파 필터를 통해 고품질 전력을 재생산하는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또한 제주대 산학연구단과 함께 지속적인 연구를 통해 새로운 고품질 제품 생산에 주력하고 있다. 전국 1200개 산학연 사업 중 상위 20위에 포진, 이번달 평가단의 실사를 마친 상태다. 오는 12월초 발표 예정인 10위권내 진입을 기대하고 있다.
젊은 벤처기업의 CEO인 김 대표의 목표는 뚜렸했다.
"도내 30여개의 학교를 비롯한 박물관, 기상대, 경마공원, 영어교육도시, 하수처리장, 쓰레기매립장 등에 제품이 들어가고 있다. 현재 수도권 진입에 성공했고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동남아권 등에 대한 수출도 구상 중이다. 제주를 거점으로 글로벌 회사를 완성하는 게 목표다."
/백금탁기자 haru@ihalla.com
지식재산권 이해하기 ④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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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제품의 가격과 품질이 평준화돼 더 이상 제품을 판매하는 것에는 한계가 있을 경우에 브랜드는 그 힘을 발휘한다. 다만 도내의 중소기업들은 마케팅 자원이 풍부하지 않기 때문에 제품의 특성이나 지역명 등을 설명하려는 상표를 갖고 싶어 한다.
예를 들면 '모슬포' 등의 산지표시와 '청정' 등의 품질표시, '감귤' 등의 보통명칭 등이다. 하지만 이에 대한 독점을 막기 위해 등록을 받을 수 없다. 다만 이러한 문자에 식별력이 있는 다른 문자나 도형 등을 결합하면 등록을 받을 수 있다. <김현진 대신국제특허법률사무소 변리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