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담소창작스튜디오 목판화가 홍선웅 초대전·특강
입력 : 2026. 11. 05(목) 16:35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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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웅의 '산다화(山茶花)'(2011). 담소창작스튜디오 제공
[한라일보] 담소창작스튜디오가 릴레이 개인전 프로젝트로 홍선웅 목판화 초대전과 특강을 마련했다. 담소창작스튜디오 입주작가들이 만장일치로 올해 가장 모시고 싶은 예술가로 추대하며 성사된 전시다.
홍선웅 작가는 1980년대 한국 민중 미술과 현대 목판화 운동의 한복판에서 오윤(작고) 작가와 함께 활동하며 한국 목판화의 조형성을 확립한 인물로 알려졌다.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표지 목판화가 그의 작품이다. 한국 판화사의 기원과 흐름을 정리한 '한국근대판화사'도 냈다. 2020년대 들어선 서해 접경 지역, 독도, 역사적 비극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색 목판화와 판화 연구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홍 작가는 제주와도 인연을 이어 왔다. 2018년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제주 4·3 진혼가'를 발표했고 2019년에는 예술공간 이아 초대전을 갖는 등 제주의 아픈 역사와 미학적 가치를 목판화의 묵직한 칼끝으로 새기며 제주 미술계와 교감을 나눠 온 작가다.
초대전 일정은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담소창작스튜디오 갤러리(제주시 은남4길 22).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막식은 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홍선웅 작가의 특강을 진행해 치열한 작가 정신과 시대적 사유를 관람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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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선웅 작가는 1980년대 한국 민중 미술과 현대 목판화 운동의 한복판에서 오윤(작고) 작가와 함께 활동하며 한국 목판화의 조형성을 확립한 인물로 알려졌다. 조정래의 대하소설 '태백산맥' 표지 목판화가 그의 작품이다. 한국 판화사의 기원과 흐름을 정리한 '한국근대판화사'도 냈다. 2020년대 들어선 서해 접경 지역, 독도, 역사적 비극과 평화를 주제로 한 다색 목판화와 판화 연구 작업을 지속하고 있다.
홍 작가는 제주와도 인연을 이어 왔다. 2018년 제주 4·3 70주년을 맞아 '제주 4·3 진혼가'를 발표했고 2019년에는 예술공간 이아 초대전을 갖는 등 제주의 아픈 역사와 미학적 가치를 목판화의 묵직한 칼끝으로 새기며 제주 미술계와 교감을 나눠 온 작가다.
초대전 일정은 이달 7일부터 16일까지 담소창작스튜디오 갤러리(제주시 은남4길 22). 관람 가능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개막식은 7일 오후 4시에 열린다. 개막식에 이어 홍선웅 작가의 특강을 진행해 치열한 작가 정신과 시대적 사유를 관람객들과 나눌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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