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트펌프 보급사업 추가모집... "태양광 없어도 가능"
입력 : 2026. 11. 04(수) 10:12수정 : 2026. 11. 04(수) 14:44
오소범기자 sobom@ihalla.com
가가
11월부터 선착순 신청
주택당 최대 2대 지원
히트펌프. 한라일보 자료사진.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11월부터 히트펌프 보급사업 대상자를 추가로 모집하는 가운데 필수 조건이었던 태양광 설비 없이도 히트펌프를 설치할 수 있게 됐다.

4일 제주도에 따르면 그동안은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 가구만 히트펌프 설치를 신청할 수 있었지만 이번 추가 모집부터는 태양광 설치 여부와 관계없이 도내 단독주택 소유자와 세대주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주택당 1대만 지원하던 기준도 변경돼 난방면적이 기준을 넘거나 세대가 분리된 경우에는 주택당 최대 2대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모집 규모는 취소 가구에 대비한 예비가구를 포함해 1000가구 안팎이며, 모집 물량이 찰 때까지 선착순 신청을 받는다.

지원 금액은 하반기 보급계획과 동일하게 1대당 최대 단가 1400만원을 기준으로 국·도비 70%(최대 980만원)를 지원하며, 신청 가구는 30%(420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제주도는 겨울철 난방 시기를 고려해 신속하게 보급할 수 있도록 신청서류 접수 순서대로 대상자를 선정한다.

현장 확인에서 승인을 받아 신청서류를 낸 가구를 대상으로 사업수행자(컨소시엄)별로 배정된 물량 안에서 접수 순서대로 선정해 보급한다.

주택 상황과 전기 공급 절차에 따라 설치에 7일 이상 걸릴 수 있으며 기존 보일러를 철거하고 설치하는 가구에서는 설치 기간에 난방과 온수 사용이 중단돼 불편을 겪을 수 있다. 설치 일정과 사용 중단 기간을 사전에 확인하고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



■한라일보 기사제보
▷카카오톡 : '한라일보' 또는 '한라일보 뉴스'를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 064-750-2200 ▷문자 : 010-3337-2531 ▷이메일 : hl@ihalla.com
▶한라일보 유튜브 구독 바로가기
경제 주요기사더보기

기사 목록

한라일보 PC버전
검색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