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입국장 가축전염병 차단 소독기 개방형 교체
입력 : 2026. 11. 04(수) 08:53수정 : 2026. 11. 04(수) 08:55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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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로 지나가면 소독액 자동 분사 방식.. 편의성 제고
제주공항 개방형 전신소독기. 농림축산검역본부 제공
[한라일보] 농림축산검역본부 제주지역본부는 해외 가축전염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에 운영중인 폐쇄형 소독기를 개방형으로 교체·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사람의 의복 등에 묻어 국내로 유입될 수 있는 가축전염병 병원체를 차단하기 위해 가축전염병 발생국을 방문한 축산관계자를 대상으로 입국 시 전신소독 및 수하물 소독을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제주국제공항 국제선 입국장 내에서는 밀폐공간에서 소독액이 분사되는 폐쇄형 전신소독기를 운용했으나, 좁고 밀폐된 공간에서 소독을 받아야 하는 이용자 불편과 심리적 부담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제주지역본부는 지난 9월 개방형 전신소독기를 새롭게 도입, 10월까지 한 달간 시범 운용했다. 해당 개방형 소독기 통로를 지나가면 소독액이 자동 분사되는 방식으로, 기존보다 더 신속하게 소독을 실시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소독대상자의 편의성도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농림축산검역본부 고경봉 제주지역본부장은 "이번 개방형 전신소독기 설치를 통해 제주지역 국경검역의 현장 대응력과 검역서비스 만족도를 함께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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