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물가 오름세' 제주지역 10월 물가 2.6% 상승
입력 : 2026. 11. 03(화) 08:50수정 : 2026. 11. 03(화) 09:42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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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축수산물 위주 신선식품 2.3% 하락.. 등유 컴퓨터 등 생활물가 1.7% ↑
2026년 10월 제주지역 소비자물가 동향. 국가데이터처 자료 캡처
[한라일보] 지난 10월 제주지역 물가는 신선식품이 하락하고 생활물가가 오르며 지난해보다 2.6%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 제주사무소가 3일 발표한 '2026년 10월 제주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10월 물가는 상품과 서비스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각각 3.2%, 2.1% 오르며 2.6%의 상승률을 보였다. 지난 5월 3.4%의 상승률을 기록한 후 7월 2.9%, 8월 3.1%, 9월 2.7%로 상승률은 2개월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상품의 경우 농축수산물은 지난해보다 -1.6%를 보였지만 공업제품이 4.6%오르며 상승세를 주도했고 서비스의 경우 공공서비스와 개인서비스 요금이 각각 1.1%, 1.03% 올랐다.

물가지수별로는 구입빈도가 높고 지출비중이 높은 142개품목 위주 생활물가지수는 지난해보다 1.7% 상승했지만 신선식품지수는 2.3% 하락했다.

신선식품중 어개와 채소 과실 모두 지난 9월보다는 각각 1.7%, 11.7%, 11.1%의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지난해보다는 각각 17.4%, 12.3%, 4.8%가 떨어져 전체적인 물가상승률을 끌어내렸다.

주요 지출목적별 등락품목을 보면 고등어는 지난해보다 27.5%, 등유 23.5%, 경유 16.1%, 컴퓨터 26.2%, 호텔숙발료 14.3, 보험서비스료 13.4%가 오른 반면 돼지고기 -9.1%, 상추 -53.1%, 생리대 -13.1%, TV -3.8%, 유치원납입금 -99.1%, 보육시설이용료 -23.7%의 하락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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