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청년농업인 정착, 함께 배우는 데서 시작된다
입력 : 2026. 11. 05(목) 03:00
이봉실 hl@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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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청년농업인이 농촌에 정착하기까지는 여러 고비가 있다. 재배기술을 익히는 일뿐 아니라 농지를 마련하고 판로를 찾으며 지역의 농업인과 관계를 맺는 일도 필요하다. 영농을 시작한 뒤에도 문제가 생긴다. 그때마다 혼자 답을 찾아야 한다면 농업을 이어가는 일은 더욱 버겁다.
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기술을 배우는 기회와 함께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와 경험을 나누고, 지역 안에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필요하다.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고 그 결과와 어려움을 다시 나누는 과정은 배움을 실제 영농에 활용하는 힘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이 함께 배우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이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현장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스스로 공부하는 모임 '청년농업인 스터디그룹'도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이어지고 있다. 지역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했으며, 활용 가능한 농업 체험 교구도 개발했다. 청년농업인이 배움의 참여자를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농업을 알리는 주체로 성장한 사례다.
청년농업인의 정착은 개인의 노력과 지역의 관심·지원이 함께할 때 힘을 얻는다.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교육·교류를 연결하여 지역농업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청년농업인이 지역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일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자. <이봉실 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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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농업인에게는 영농기술을 배우는 기회와 함께 비슷한 고민을 가진 동료와 경험을 나누고, 지역 안에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가 필요하다. 교육에서 배운 내용을 현장에 적용하고 그 결과와 어려움을 다시 나누는 과정은 배움을 실제 영농에 활용하는 힘이 된다.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이 함께 배우고 활동할 수 있도록 교육과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이들의 아이디어가 지역 현장과 만날 수 있도록 돕는다. 지난해 스스로 공부하는 모임 '청년농업인 스터디그룹'도 이러한 활동을 바탕으로 올해 이어지고 있다. 지역축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진행했으며, 활용 가능한 농업 체험 교구도 개발했다. 청년농업인이 배움의 참여자를 넘어 지역 주민과 방문객에게 농업을 알리는 주체로 성장한 사례다.
청년농업인의 정착은 개인의 노력과 지역의 관심·지원이 함께할 때 힘을 얻는다. 농업기술센터는 청년농업인의 목소리를 듣고 필요한 교육·교류를 연결하여 지역농업의 주체로 성장하도록 뒷받침해야 한다. 청년농업인이 지역 안에서 함께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넓히는 일이 농업의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다. 함께 배우고 성장하자. <이봉실 제주동부농업기술센터 인력육성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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