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월동무 조기 출하로 홍수출하 막는다
입력 : 2026. 10. 27(화) 15:29수정 : 2026. 10. 27(화) 16:06
문미숙기자 ms@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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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정 '농안법' 따라 제주광역수급관리센터 설치
제주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도 꾸려 첫 회의
11월 조기출하 지원 사업 통해 물량 분산키로
제주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도 꾸려 첫 회의
11월 조기출하 지원 사업 통해 물량 분산키로

이달 초 설치된 제주 광역수급관리센터는 제주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조기 출하 지원 등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 제공
[한라일보] 정부의 농산물 가격안정제 시행을 뒷받침할 제주 광역수급관리센터가 제주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를 구성하고 홍수 출하를 막기 위한 조기 출하 지원 등 수급 안정 대책 마련에 나섰다.
제주 광역수급관리센터는 농가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개정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에 따라 10월 초 설치됐다. 겨울무와 마늘, 양파의 수급 동향 분석부터 주산지협의체 운영, 농산물 안정 생산·공급 지원사업까지 총괄한다.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는 제주 광역수급관리센터가 최근 '2026년 제1차 제주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 회의'를 열고 초대 위원장으로 박명종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는 행정·전문가·생산자단체·농업인·산지유통인 단체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는 이날 '제주 겨울무 주산지협의체 운영 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수급관리계획 수립과 위기 단계별 대응, 재배면적과 출하량 조정 등 자율적인 수급 관리를 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2026년산 제주 겨울무 안정 생산·공급 지원사업 추진 방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이어지는 주 출하기에 집중되는 물량을 분산하기 위해 11월 조기 출하 지원사업을 통해 홍수 출하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 세척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와 관련 사업 지침을 위반해 비규격품 겨울무를 시장에 유통·출하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향후 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등 상품성 관리와 유통 질서 확립을 강화할 방침이다.
11월부터는 생육관리단(9명)도 현장에 투입된다. 생육관리단은 주요 주산지를 대상으로 재배 현황과 작황, 병해충, 기상 여건 등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수급 불안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협의체의 선제적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은 "첫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에서 의결한 안건은 농가와 현장이 주도하는 수급조절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생산자단체와 행정,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광역수급관리센터는 11월에는 제주 양파와 마늘 광역주산지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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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광역수급관리센터는 농가 경영 안전망 구축을 위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8월 개정된 '농수산물 유통 및 가격안정에 관한 법률(농안법)'에 따라 10월 초 설치됐다. 겨울무와 마늘, 양파의 수급 동향 분석부터 주산지협의체 운영, 농산물 안정 생산·공급 지원사업까지 총괄한다.
(사)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는 제주 광역수급관리센터가 최근 '2026년 제1차 제주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 회의'를 열고 초대 위원장으로 박명종 성산일출봉농협 조합장을 선출했다고 27일 밝혔다.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는 행정·전문가·생산자단체·농업인·산지유통인 단체 등 22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는 이날 '제주 겨울무 주산지협의체 운영 규정안'을 원안대로 의결하고, 수급관리계획 수립과 위기 단계별 대응, 재배면적과 출하량 조정 등 자율적인 수급 관리를 위한 운영 기반을 마련했다.
2026년산 제주 겨울무 안정 생산·공급 지원사업 추진 방안도 원안대로 의결했다. 이에 따라 2월부터 이듬해 1월까지 이어지는 주 출하기에 집중되는 물량을 분산하기 위해 11월 조기 출하 지원사업을 통해 홍수 출하를 예방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주도 세척농산물 생산 및 유통에 관한 조례와 관련 사업 지침을 위반해 비규격품 겨울무를 시장에 유통·출하하는 경우 관련 규정에 따라 지원 대상에서 제외하고 향후 지원사업 참여를 제한하는 등 상품성 관리와 유통 질서 확립을 강화할 방침이다.
11월부터는 생육관리단(9명)도 현장에 투입된다. 생육관리단은 주요 주산지를 대상으로 재배 현황과 작황, 병해충, 기상 여건 등을 조사한다. 이를 통해 수급 불안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협의체의 선제적 대응을 지원할 예정이다.
강동만 제주농산물수급관리연합회장은 "첫 겨울무 광역주산지협의체에서 의결한 안건은 농가와 현장이 주도하는 수급조절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생산자단체와 행정, 농협, 한국농촌경제연구원 등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해 수급 불안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농가 소득 안정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주 광역수급관리센터는 11월에는 제주 양파와 마늘 광역주산지협의체도 구성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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