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형 공공 배달앱 운영 민간 사업자 공모
입력 : 2026. 10. 16(금) 12:22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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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개수수료율 2% 이하여야 참여 가능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형 공공(상생) 배달앱을 운영할 민간사업자를 공개모집한다.

제주형 공공배달앱은 민간 앱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중개수수료율을 적용해 소상공인들의 부담을 덜고 소비자들에게는 지역화폐인 탐나는전으로 주문하면 혜택을 부여하는 등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개발된 앱이다.

공모에 참가하려면 사업자는 공공배달앱 취지에 맞게 주문 건당 중개수수료율은 2% 이하로 해야 한다.

광고비와 가입비 등 가맹점주가 추가로 부담하는 비용도 없어야 하며 지역화폐 탐나는전 결제 기능을 갖추고 제주지역 현장지원 조직도 보유한 사업자가 참여할 수 있다.

운영 경험 등도 필요하다. 2곳 이상의 지방자치단체와 협약해 공공배달앱을 운영 중이고, 전국적으로 5000개 이상의 가맹점을 확보한 사업자여야 한다.

제주도는 오는 22일까지 공모 참여 제안서를 접수한 뒤 평가를 거쳐 사업자를 선정한다.

선정된 사업자는 2027년부터 3년간 제주형 공공배달앱을 운영하며 실적에 따라 2년을 더 연장할 수 있다.

이번 공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제주도와 제주경제통상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중개수수료와 광고비 등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줄이면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사업자들의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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