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선 착한가격업소가 '탐나는 점빵'
입력 : 2026. 10. 01(목) 11:54
이상민기자 hasm@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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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보 위해 이름 명명…지정 시 공공요금 지원
[한라일보] 제주도가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착한가격업소를 '탐나는 점빵'으로 명명해 오는 14일까지 모집한다.

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탐나는 점빵은 합리적인 가격에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종전까지 착한가격업소로 불렸다

제주도는 착한가격업소를 널리 알기 위해 이름을 탐나는 점빵으로 짓고, 업소 모집과 평가를 거쳐 오는 12월1일 지정한다.

심사는 가격과, 위생·청결, 서비스·만족도, 공공성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역사랑상품권 취급과 봉사활동 실적, 에너지 절감 노력이 있으면 가점이 부여된다.

제주도는 탐나는 점빵 지정 업소에 전기·가스 등 공공요금을 연 최대 100만원 지원하고, 상수도 사용료는 월 최대 8만원 감면한다. 또 업소별로 필요한 물품도 20만원 상당을 지원한다.

탐나는 점빵 지정 기간은 12월1일부터 2028년 11월30일까지 2년이다. 지정 후에는 매월 가격과 위생 등 운영 상태를 점검한다.

강애숙 제주도 경제활력국장은 "고물가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해 온 업소를 발굴하겠다"며 "지정 업소가 안정적으로 영업하고 더 많은 고객을 만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탐나는 점빵은 올해 9월 기준 도내에 외식업 304곳, 이·미용업 64곳, 숙박업 33곳 등 모두 431곳이 지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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