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공공기관 제주이전촉구 범도민 서명운동 연장
입력 : 2026. 09. 30(수) 13:40수정 : 2026. 09. 30(수) 14:37
이태윤기자 lty9456@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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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까지 연장… 정부 발표 맞춰 서명부 전달
9월 19일 제주시 탐라문화광장에서 2차 공공기관 제주 유치 범도민운동본부는 공공기관 제주 이전 촉구안을 발표했다. 사진=제주도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계획에 발맞춰 도민의 요구를 반영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범도민 서명운동의 기한을 10월까지 연장한다.

30일 제주도에 따르면 도는 제주도의회와 뜻을 모아 제주의 산업과 미래 성장에 필요한 6개 기관(한국마사회, 한국공항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 차세대수치예보모델개발사업단, 해양환경공단,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을 핵심 유치기관으로 선정했다. 이중 한국마사회와 한국공항공사,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을 최우선 유치기관으로 꼽아 이전 논리를 강구하는 등 제주 이전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이 일환으로 도는 지난 8월 21일부터 읍면동 주민센터를 비롯해 도내 유관기관·단체 등을 중심으로 서명운동을 전개해 왔다. 또한 농업인단체협의회도 농협 하나로마트 등 도내 주요 장소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는 등 공공기관 제주 유치에 지역사회의 힘을 모아왔다.

다만 도는 공공기관의 제주 이전을 촉구하는 범도민 서명운동에 대한 홍보를 확대하고 도민들의 확고한 의지를 정부에 전달하기 위해 9월까지 계획했던 범도민 서명운동 기한을 10월로 연장했다. 도는 이후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 시기가 도래하면 서명부를 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아직 서명 참여인 수에 대한 공개는 어렵다"면서도 "정부의 추진 계획에 맞춰 서명부를 전달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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