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성악가들 전국체전 성공 기원 '한국가곡 향연'
입력 : 2026. 09. 30(수) 09:19
진선희 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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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댓불 정기 연주회 포스터. 도댓불 제공
[한라일보] 제주 성악가들이 10월 제주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축하하는 무대를 펼친다. 오는 10월 8일 오후 7시 제주대 아라뮤즈홀에서 열리는 성악 단체 '도댓불'의 제4회 정기 연주회다.

제주대 박웅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은 이 공연은 '2026 전국체전 성공 기원을 위한 한국가곡의 향연'이란 제목을 달았다. 청중들에게 친숙한 우리 가곡으로 전국체전이 내건 화합과 감동의 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제주대 출신 성악가들로 꾸린 '도댓불'은 이날 전국체전의 정신을 음악적 서사로 엮은 무대를 준비했다. 출발과 다짐, 제주의 풍경과 환대, 연대와 하나됨, 축제의 피날레 등 4부로 나눠 그 주제에 맞는 가곡을 솔로, 중창, 합창으로 선사한다. 공연 프로그램은 '신고산 타령' '청산에 살리라' '보리밭' '내 마음의 강물' '나 하나 꽃피어' '아리 아리랑' '그리운 금강산' '아름다운 나라' 등으로 구성했다.

출연진은 30여 명. 피아노·바이올린·첼로 선율이 함께한다. 주최 측은 "제주의 흙과 바람 속에서 자라난 목소리들이 어떻게 하나의 거대한 빛줄기가 되는지 증명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했다. 관람료 무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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