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더럭초, 동남초, 도평초, 제주고 등 4개 학교를 2025 인성교육 활성화 우수 실천학교로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동남초는 2023학년도부터, 더럭초는 2024학년도부터 제주형자율학교(인성초등학교)를 운영하며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 인성 함양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평초는 2년간 도지정 인성교육 연구시범학교를 운영하며 '마음 溫(온) 프로그램'을 적용, 학생들의 인성 역량을 키우는데 노력했다.

제주고는 2024학년도부터 자연과 함께하는 인성학교를 운영하면서 학생, 보호자, 교사가 함께하는 교육 생태계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도교육청은 지난 24일 도평초·제주고를 방문해 표창을 수여하고 기념 현판식을 진행했다. 오는 29일, 31일에는 더럭초, 동남초를 방문해 표창 및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2026년에도 공감과 소통으로 타인을 존중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올바른 인성 함양을 목표로 인성교육 내실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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