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새롭게 추진하는 '2026년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정부 국정과제 중 하나인 '모두가 즐기는 스포츠'의 일환으로 2006년 신규 지원하는 어르신 스포츠강좌 프로그램 지원 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600만원을 등 총 2억12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사업은 고령화 사회에 맞춰 어르신들의 수요 충족과 체감형 스포츠활동 지원으로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한다.

시는 내년 공공체육시설을 활용한 수영과 아쿠아로빅 프로그램에 5300만원, 경로당 어르신 대상 국학기공 프로그램에 9800만원, 경로당과 복지관을 활용한 라인댄스 프로그램에 6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 2026년 2월부터 서귀포시체육회 주관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체육회는 올해도 유소년부터 어르신까지 생애 주기별 맞춤형 생활체육 프로그램(5개) 운영에 총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역자율형 생활체육 활동지원 사업'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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