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역 동물학대 꾸준 발생… "대응력 높여야"
입력 : 2021. 09. 12(일) 15:21
강민성기자 kms6510@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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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주 국회의원 경찰청 제출받은 자료 발표
제주 1~8월까지 접수된 동물학대 신고 95건
제주지역 동물학대 신고가 지속적으로 발생되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된다.

 12일 이은주 국회의원(정의당·비례대표)이 경찰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제주경찰청에 접수된 동물학대 신고는 95건이다.

 월별로 보면 ▷1월 6건 ▷2월 4건 ▷3월 11건 ▷4월 14건 ▷5월 9건 ▷6월 13건 ▷7월 23건 ▷8월 15건이다.

 특히, 7월이 되면서 제주를 포함해 전국적으로 신고건수가 급증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7월 30일 동영상 공유서비스 앱 '틱톡'에 고양이 학대 의심 영상이 올라오면서 고양이 학대 신고가 쏟아졌다"며 "7월 건수가 눈에 띄게 많아진 건 이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은주 의원은 "동물학대 사건에 대한 시민의식이 높아지며 앞으로 관련 신고가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며 "경찰도 동물학대 사건 대응력을 높이는 게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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