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앞두고 제주 시험장 16곳 화재안전조사
입력 : 2026. 10. 05(월) 13:32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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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하게 시험 응시하도록"
제주도소방안전본부가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도내 시험장 16개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실시한다. 제주도소방안전본부 제공
[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 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1월 19일 치러지는 2027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비해 도내 시험장 16개교를 대상으로 화재안전조사를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달 19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조사는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응시할 수 있도록 실시하는 것으로, 시험장 내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소방시설과 피난·방화시설의 안전관리 상태를 중점적으로 확인한다.

소방시설 정상 작동과 임의 정지·차단 여부, 계단·복도 등 피난통로 장애요인,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상태 등을 점검하고, 시험 당일 소방시설 오작동 예방과 화재 등 비상상황 발생에 대비한 관계인의 초기 대응체계도 함께 확인한다.

또 조사결과 확인된 불량사항은 시험 시행 전까지 보완을 완료하도록 조치한다. 중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될 경우에는 관계 법령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박진수 제주도소방안전본부장은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많은 수험생이 동시에 시험장에 머무는 만큼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비상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수험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시험에 전념할 수 있도록 시험장 화재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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