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내달 8일 오후 3시 도교육청 오라청사 취업지원센터에서 도내 고등학교 보호자 50명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 연수를 운영한다.

이번 연수는 인공지능 기술 발전과 디지털 대전환 2028학년도 대입 개편에 대비해 보호자가 자녀의 진로·학업 설계 방향을 이해하고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자로는 휘문고등학교 심재준 진로진학상담교사가 나서 '인공지능 시대 진로교육의 변화'와 '내 아이에게 맞는 진로·학업 설계 전략'을 주제로 맞춤형 사례를 설명할 예정이다.

참가를 희망하는 고등학교 보호자는 내달 4일까지 도교육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고등학교 보호자가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과 직업 세계 변화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녀와의 진로·학업 설계에 대해 대화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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