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지방 모레까지 가을 재촉하는 비.. 무더위 기세 꺾인다
입력 : 2025. 09. 16(화) 09:04수정 : 2025. 09. 16(화) 09:20
위영석 기자 yswi1968@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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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예상 강수량 5~40㎜, 최고 60㎜..17~18일 최고 80㎜
지난 밤 성산포 제외 열대야 발생..비 그친 후 주춤 전망
지난 밤 성산포 제외 열대야 발생..비 그친 후 주춤 전망
소나기 내리는 제주지방. 한라일보DB
[한라일보] 열대야와 폭염이 다시 시작된 제주지방은 당분간 가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면서 무더위 기세도 점차 꺾일 것으로 보인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6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17일부터 18일까지 기압골 영향을 받아 구름 많거나 소나기 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남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40㎜, 많은 곳은 60㎜ 이상으로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등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17~18일 예상 강수량은 1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계속되는 비 날씨에도 열대야가 발생하고 산간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낮 동안 습하고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지난 밤 사이 최저기온이 서귀포 26.7, 고산 25.9, 제주 25.7℃로 열대야가 발생, 올해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72일, 제주 68일, 고산 51로 늘었다.
16일 낮 최고기온 31~33℃, 17일 아침 최저기온 25~27℃, 낮 최고기온 30~32℃가 되겠다. 18일과 19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25℃를 넘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도 30~31℃를 보이며 덥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며 무덥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 제주지방은 후반에 한차례 비가 더 내린 후 점차 기온도 낮아지면서 열대야가 주춤하는 등 무더위의 기세도 꺾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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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제주지방은 16일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고 17일부터 18일까지 기압골 영향을 받아 구름 많거나 소나기 또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이번 비는 남부와 서부지역을 중심으로 주로 내릴 것으로 보인다.
16일 소나기 예상 강수량은 5~40㎜, 많은 곳은 60㎜ 이상으로 지역에 따라 시간당 30㎜안팎의 매우 강한 소나기가 내리는 등 강수량의 차이가 크겠다. 17~18일 예상 강수량은 10~60㎜, 많은 곳은 80㎜ 이상이다.
계속되는 비 날씨에도 열대야가 발생하고 산간지역을 제외한 지역에 폭염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낮 동안 습하고 최고체감온도가 33℃ 안팎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
지난 밤 사이 최저기온이 서귀포 26.7, 고산 25.9, 제주 25.7℃로 열대야가 발생, 올해 열대야 일수는 서귀포 72일, 제주 68일, 고산 51로 늘었다.
16일 낮 최고기온 31~33℃, 17일 아침 최저기온 25~27℃, 낮 최고기온 30~32℃가 되겠다. 18일과 19일에도 아침 최저기온이 25℃를 넘는 곳이 있겠고 낮 최고기온도 30~31℃를 보이며 덥겠다.
제주기상청 관계자는 "비가 내리는 지역에선 일시적으로 기온이 내려가겠지만 비가 그친 뒤 습도가 높은 상태에서 낮 동안 다시 기온이 오르며 무덥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주 제주지방은 후반에 한차례 비가 더 내린 후 점차 기온도 낮아지면서 열대야가 주춤하는 등 무더위의 기세도 꺾일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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