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서귀포시는 지역주민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2025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원을 투입해 도서관, 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경로당, 종합사회복지관 등에서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생활과학교실은 서귀포시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과학창의재단, 복권위원회가 사업비를 지원하고, (사)제주과학문화협회가 주관한다.

청소년의 과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신나는 과학실험 ▷융합과학 탐구 ▷코딩&인공지능 ▷드론 과정 등을 개설 운영하고, 성인들에게는 실생활에서 적용되는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생활과학 디지털 소양 등의 과정을 운영한다.

각 과정은 4학기(1학기, 2학기, 여름학기, 겨울학기)에 걸쳐 운영되며, 강좌에 따라 다회 방문교육으로 진행된다.

지난해에는 37개소(청소년문화의집, 지역아동센터, 도서관, 경로당 등)에서 주민과 청소년 1229명에게 융합과학, 코딩, 과학실험, 첨단과학, 생활과학 관련 교육을 제공했고, 현재는 서귀포시청소년문화의집 등에서 운영하고 있다.

생활과학교실 운영기관 신청 등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사)제주과학문화협회 홈페이지(http://www.jsca.or.kr)나 전화(711-9886)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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