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마당] 신학기, 여러분의 안전운전이 더 필요합니다!
입력 : 2025. 04. 08(화) 00:20
고성현 기자 kss0817@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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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새 학기가 시작되고 등하교 시간대 어린이 통행량이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이 큰 만큼 당부의 말을 전하고자 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으로, 이 중 90%인 53건은 어린이 보행 중 발생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이 사고에 취약했고, 하교 시간대인 14시에서 18시 사이에 사상자가 가장 많았다.
어린이는 자신의 집중력을 관심 분야에만 한정시키기 때문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다. 등하교 시간에 휴대폰을 보거나 친구들과 뛰어다니면, 주위의 차량을 살펴볼 능력이 부족해 사고 빈도가 높아진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새 학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 수칙'을 발표했다. 수칙에는 신호기가 없어도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의무적인 일시정지, 앞지르기 금지, 어린이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도내 모든 경찰서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주변 집중 순찰 활동을 진행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운전자들도 학교 주변 운행 시 주위를 살피고 서행 및 일시정지를 습관화할 것을 당부드린다. <오신영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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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교통공단 제주본부에 따르면 2019년부터 5년간 발생한 스쿨존 어린이 교통사고는 총 59건으로, 이 중 90%인 53건은 어린이 보행 중 발생했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이 사고에 취약했고, 하교 시간대인 14시에서 18시 사이에 사상자가 가장 많았다.
어린이는 자신의 집중력을 관심 분야에만 한정시키기 때문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을 동시에 집중하는 것이 어렵다. 등하교 시간에 휴대폰을 보거나 친구들과 뛰어다니면, 주위의 차량을 살펴볼 능력이 부족해 사고 빈도가 높아진다.
이에 한국교통안전공단은 새 학기 어린이 등하굣길 안전을 위한 '어린이보호구역 안전운전 수칙'을 발표했다. 수칙에는 신호기가 없어도 보호구역 내 횡단보도에서 의무적인 일시정지, 앞지르기 금지, 어린이의 시야를 가릴 수 있는 불법 주정차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또 도내 모든 경찰서에서 등하교 시간대에 학교 주변 집중 순찰 활동을 진행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 가능성을 최소화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운전자들도 학교 주변 운행 시 주위를 살피고 서행 및 일시정지를 습관화할 것을 당부드린다. <오신영 제주서부경찰서 노형지구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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