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힘 제주도당 "헌재 선고 결과 수용… 무한한 책임 통감"
입력 : 2025. 04. 04(금) 13:44수정 : 2025. 04. 04(금) 13:53
진선희기자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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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논평 내고 "도민께 긴 시간 동안 심려 끼치고 혼란상 보여드린 점 사과"
[한라일보] 국민의힘 제주특별자치도당은 4일 논평을 내고 "금일 헌법재판소의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 결과를 수용한다"며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국힘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먼저 도민께 긴 시간 동안 심려를 끼쳐드리고 정치적 혼란상을 보여드린 점, 대한민국 정당정치의 한 축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선고 결과는 어느 진영의 승리도 아니다. 대한민국 정치의 불행이다"라며 "야당도 다수의 횡포와 관용과 자제 없는 압박을 통해서 벌어진 국정 마비의 책임을 통감해야 하는 점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당은 "오늘의 불행이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과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서 새로운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그동안 탄핵 정국 속에서 찬반을 떠나서 나라를 위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해 주신 모든 국민과 도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비록 우리와 다른 견해를 지녔던 국민 여러분의 비판도 가슴 깊이 새기겠다. 결국 국민이 승리하는 길로 가야 한다. 더 큰 승리를 위해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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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제주도당은 이날 논평에서 "먼저 도민께 긴 시간 동안 심려를 끼쳐드리고 정치적 혼란상을 보여드린 점, 대한민국 정당정치의 한 축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하고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했다.
이어 "오늘의 선고 결과는 어느 진영의 승리도 아니다. 대한민국 정치의 불행이다"라며 "야당도 다수의 횡포와 관용과 자제 없는 압박을 통해서 벌어진 국정 마비의 책임을 통감해야 하는 점도 분명히 깨달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제주도당은 "오늘의 불행이 더 큰 대한민국을 향한 여정과 민주주의의 성숙을 위해서 새로운 계기가 되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그동안 탄핵 정국 속에서 찬반을 떠나서 나라를 위해 고민하고 치열하게 토론해 주신 모든 국민과 도민들에게 심심한 위로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비록 우리와 다른 견해를 지녔던 국민 여러분의 비판도 가슴 깊이 새기겠다. 결국 국민이 승리하는 길로 가야 한다. 더 큰 승리를 위해 앞으로 전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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