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 빠진 독에 또다시 물 부으려는 '제주도'
입력 : 2021. 07. 08(목) 16:16
송은범기자 seb1119@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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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부터 외면 당하는 '안심제주 앱'
올해 수천만원 예산 들여 개선 계획 중
올해 수천만원 예산 들여 개선 계획 중

8일 접속한 안심제주 앱.
제주도가 도민과 관광객이 외면하는 '안심제주 앱'을 차마 놓지 못하고 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6년 8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도내 앱 개발업체와 '안심제주 앱'을 제작해 2017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앱의 주요 기능을 스마트폰을 통해 ▷112신고 ▷국민 행동요령 ▷이동경로(발자취) ▷가까운 대피소 위치 ▷재난 알림 ▷생활안전지도 등의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간 유지관리비는 650만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심제주 앱은 운영한지 두 달 만에 안드로이드 폰에서 실행이 되지 않고, 112신고에 쓰여지는 비콘(Beacon·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은 배터리 고갈 문제가 발생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심제주 앱 설치 실적은 1만4668건에 불과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외면당했으며, 2018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공공앱 성과 측정 결과에서도 '개선'이 권고된 바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제주도는 제주안심 앱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앱 운영을 중단하고, 예산 2200만원(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앱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에 나서려고 하는 것이다.
개선 내용을 보면 ▷방법용 CCTV 등 도내 안심 시설물 위치 정보 제공 ▷공중화장실 위치 등 실생활 정보 제공 ▷재난신고 통계 서비스 제공 ▷웹 서버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 또 기존에 제공됐던 112신고와 대피소 정보, 재난 알림 등의 기능은 제외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안심제주 앱을 특정 기능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질 계획이지만 확정은 아니"라고 말했다.
8일 제주도에 따르면 2016년 8월부터 같은해 12월까지 도내 앱 개발업체와 '안심제주 앱'을 제작해 2017년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다. 앱의 주요 기능을 스마트폰을 통해 ▷112신고 ▷국민 행동요령 ▷이동경로(발자취) ▷가까운 대피소 위치 ▷재난 알림 ▷생활안전지도 등의 안전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간 유지관리비는 650만원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안심제주 앱은 운영한지 두 달 만에 안드로이드 폰에서 실행이 되지 않고, 112신고에 쓰여지는 비콘(Beacon·근거리 무선통신기술)은 배터리 고갈 문제가 발생하면서 실효성 논란이 빚어졌다.
이로 인해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안심제주 앱 설치 실적은 1만4668건에 불과해 도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외면당했으며, 2018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공공기관 공공앱 성과 측정 결과에서도 '개선'이 권고된 바 있다.
상황이 이런데도 제주도는 제주안심 앱을 포기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올해 앱 운영을 중단하고, 예산 2200만원(재난관리기금)을 투입해 앱 전반에 대한 개선 작업에 나서려고 하는 것이다.
개선 내용을 보면 ▷방법용 CCTV 등 도내 안심 시설물 위치 정보 제공 ▷공중화장실 위치 등 실생활 정보 제공 ▷재난신고 통계 서비스 제공 ▷웹 서버 환경 개선 등을 진행한다. 또 기존에 제공됐던 112신고와 대피소 정보, 재난 알림 등의 기능은 제외할 방침이다.
제주도 관계자는 "안심제주 앱을 특정 기능에 집중하는 방향으로 개선이 이뤄질 계획이지만 확정은 아니"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