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한순자씨 네 번째 자전 에세이 '익숙한 바람맞이'
입력 : 2021. 03. 31(수) 09:09
진선희기자 sunny@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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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 속 응어리를 풀어내고 싶어 쓰기 시작한 게 벌써 네 번째다. 서귀포 토평공업단지에서 세탁공장을 운영하는 한순자씨가 40여 편의 글을 모아 자전적 에세이 '익숙한 바람맞이'(열림문화) 4편을 냈다.

칠순이 넘은 한씨는 남들처럼 수필가로 등단하진 않았지만 10여 년 수필 강좌를 들으며 글쓰기의 매력에 빠져들었다. 지금까지 살며 겪은 온갖 사연을 일일이 손으로 적은 것이 '익숙한 바람맞이'다. 그는 더러 서툴러도 솔직한 일상을 나누며 생의 활력을 찾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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