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장애가족들의 양육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야간돌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19로 늘고 있는 장애가족들의 양육부담 경감을 위해 공휴일을 제외한 매주 월~금요일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9일 밝혔다.

서비스는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서귀포시장애인회관에서 이뤄지며 1회당 이용료는 1만원이다. 돌봄활동은 물론 학습활동과 저녁이 제공된다.

이용신청은 센터로 직접 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이 사업은 서귀포지역에 거주하며 긴급한 돌봄이 필요한 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며 "이용료는 저녁 식사비로 사용되며, 필요한 경우에는 귀가 차량도 운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의 064-733-6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