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완연한 가을 10월 한 달 제주에서는 27개의 다양한 스포츠대회가 열니다.

5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국제대회로는 오는 17~19일 서귀포시 일원에서 2025 트렌스 제주(Trans Jeju) 국제 트레일러닝대회가 열린다. 46개국 선수와 관계자 등 5000여 명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린다.

19일에는 제8회 제주특별자치도지사배 한중일 프로복싱대회 행사가 개최된다.

전국대회로는 18일 구좌생활체육공원 운동장에서 나이키 런 제주 2025가 열려 전국에서 모인 선수와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열전을 펼친다.

오는 24~27일에는 제18회 탐라배 전국 초등학교테니스대회, 26일 2025 제주 전국생활체육등산대회, 2025 제9회 제주도협회장배 종별요트대회, 제17회 아름다운 제주국제마라톤대회, 30일부터 11월 2일까지 KLPGA 제19회 에쓰-오일 챔피언십 골프대회가 열린다.

도내 대회는 5일 2025 제주시리즈 BA컵 리그통합야구대회를 시작으로, 12일 2025 제주시낚시협회장배 동호인낚시대회, 14일 제8회 도협회장배 부별 전도그라운드골프대회등이 도내 곳곳에서 펼쳐진다.

이외에도 제2회 제주시체육회장배 유소년야구대회(17~19일, 동복리야구장) , 제30회 제주특별자치도패러글라이딩협회장배 대회(19일, 금악활공장), 제45회 도협회장기 학생배드민턴대회(25일, 사대부고 체육관) △제63회 전도종별 소프트테니스대회(26일, 연정정구장) 등이 열린다.

장애인대회로는 3일 제4회 제주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게이트볼대회가 열렸다. 18일 제5회 제주시장애인체육회장배 어울림 파크골프대회, 28일 제3회 제주시장애인슐런협회장배 슐런대회, 29일 제3회 제주특별자치도장애인플라잉디스크협회장배 어울림대회 등이 이어져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어우러지는 스포츠의 섬 제주를 실현해 나간다.

제주자치도 류일순 문화체육교육국장은 "10월에 열리는 27개 대회에 1만 7334명의 선수가 참가할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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