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설 앞둔 대형마트 "한우가격 잡아라"
입력 : 2014. 01. 17(금) 00:00
가가
작년 설보다 시세 10% 높게 형성
추석 이후 물량 확보해 가격 동결
추석 이후 물량 확보해 가격 동결

설 성수품 언제 사야 저렴할까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aT(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센터에서 시연된 설 차례상 차리기 모습.aT는 설 명절을 2주 앞두고 설 성수품 구매적기, 차례상 비용 가격을 조사한 결과 채소류는 설 5~7일 전, 과일류는 10~12일 전, 축산물은 4~6일 전을 구매적기로 제시했다. 또한 올해 차례상 구입비용으로 전통시장이 20만6000원, 대형유통업체가 29만8000원이 소요될 것으로 전망했다. 연합뉴스
대형마트가 설을 앞두고 한우 가격을 잡으려고 동분서주하고 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한우 농가가 사육 두수를 줄이기 위해 암소 도축량을 늘린 반면, 원전 사태 이후 수요는 늘어 올해 한우 시세는 작년 설 때보다 10% 오른선에서 형성됐다.
특히 한우는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아 설을 앞두고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그러나 대형마트는 고객을 잡기 위해 작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 또는 소폭 인상한 가격대에서 한우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직접 경매에 참여하거나 위탁 영농·냉동 비축 등을 통해 물량을 미리 확보했기 때문.
이마트는 한우 선물세트를 작년과 비슷한 수준 또는 1∼5% 인상한 가격에서 내놓고 있다. 물량은 작년 설보다 20% 늘어난 410t을 마련했다.
갈비 0.9㎏·한우불고기와 국거리 각 0.75㎏·양념소스 2팩으로 구성한 한우혼합2호 세트는 8만3600원, 한우갈비 3.6㎏·양념소스 4팩으로 구성한 한우갈비1호는 18만5000원, 한우등심구이와 스테이크 각 1.2㎏을 넣은 냉장한우1등급 등심세트는19만8000원에 판매한다.
장경철 축산팀장은 "작년 추석 직전인 8월부터 설 물량 준비에 착수했을 만큼 물량 확보가 관건이었다"며 "이마트는 사전 준비로 한우 시세가 올랐음에도 설 세트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한우 선물세트를 사전 대량구매와 냉동 물량 비축을 통해 작년과 비슷한 가격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10%가량 인하해 내놨다.
10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세트는 작년보다 30% 이상 늘린 1만2000세트를 준비했다.
한우 1등급으로 구성된 '통큰 한우 정육혼합 세트(국거리·불고기·산적용 각 0.7㎏ 냉동)'를 작년보다 가격을 10%가량 내린 8만9000원, '통큰 한우 갈비정육 세트(찜갈비 0.8㎏, 국거리·불고기 각 0.7㎏ 냉동)'를 9만9000원에 선보인다.
'한우 갈비세트 1호(찜갈비 1등급 2.4㎏ 냉동)'를 13만5000원, '한우 갈비세트 2호(찜갈비 3.2㎏ 냉동)'를 15만5000원에 판매한다.
김환웅 축산 상품기획자는 "올해 한우 가격은 작년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나 전통적인 인기 세트인 만큼 롯데마트는 작년 추석 이후 꾸준히 물량을 준비했다"며 "가계 부담을 고려 작년 설보다 가격을 낮추거나 동결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설을 맞아 '참맛알림 한우 등심 스테이크', '참맛알림 등심구이 불고기 혼합세트', '참맛알림 양지 목심 탕용 혼합세트' 등 3종을 15만∼27만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의 '참맛알림 한우세트'는 기존 마블링 위주의 등급제가 아닌 육질의 연한 정도 등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상품이다. 연합뉴스
16일 업계에 따르면 작년 한우 농가가 사육 두수를 줄이기 위해 암소 도축량을 늘린 반면, 원전 사태 이후 수요는 늘어 올해 한우 시세는 작년 설 때보다 10% 오른선에서 형성됐다.
특히 한우는 선물세트로 인기가 높아 설을 앞두고 가격이 들썩이고 있다.
그러나 대형마트는 고객을 잡기 위해 작년 이맘때와 비슷한 수준 또는 소폭 인상한 가격대에서 한우 선물세트를 내놓고 있다.
직접 경매에 참여하거나 위탁 영농·냉동 비축 등을 통해 물량을 미리 확보했기 때문.
이마트는 한우 선물세트를 작년과 비슷한 수준 또는 1∼5% 인상한 가격에서 내놓고 있다. 물량은 작년 설보다 20% 늘어난 410t을 마련했다.
갈비 0.9㎏·한우불고기와 국거리 각 0.75㎏·양념소스 2팩으로 구성한 한우혼합2호 세트는 8만3600원, 한우갈비 3.6㎏·양념소스 4팩으로 구성한 한우갈비1호는 18만5000원, 한우등심구이와 스테이크 각 1.2㎏을 넣은 냉장한우1등급 등심세트는19만8000원에 판매한다.
장경철 축산팀장은 "작년 추석 직전인 8월부터 설 물량 준비에 착수했을 만큼 물량 확보가 관건이었다"며 "이마트는 사전 준비로 한우 시세가 올랐음에도 설 세트가격을 작년 수준으로 동결했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한우 선물세트를 사전 대량구매와 냉동 물량 비축을 통해 작년과 비슷한 가격 수준으로 동결하거나 10%가량 인하해 내놨다.
10만원 미만의 실속형 선물세트는 작년보다 30% 이상 늘린 1만2000세트를 준비했다.
한우 1등급으로 구성된 '통큰 한우 정육혼합 세트(국거리·불고기·산적용 각 0.7㎏ 냉동)'를 작년보다 가격을 10%가량 내린 8만9000원, '통큰 한우 갈비정육 세트(찜갈비 0.8㎏, 국거리·불고기 각 0.7㎏ 냉동)'를 9만9000원에 선보인다.
'한우 갈비세트 1호(찜갈비 1등급 2.4㎏ 냉동)'를 13만5000원, '한우 갈비세트 2호(찜갈비 3.2㎏ 냉동)'를 15만5000원에 판매한다.
김환웅 축산 상품기획자는 "올해 한우 가격은 작년보다 소폭 상승할 전망이나 전통적인 인기 세트인 만큼 롯데마트는 작년 추석 이후 꾸준히 물량을 준비했다"며 "가계 부담을 고려 작년 설보다 가격을 낮추거나 동결했다"고 말했다.
홈플러스는 설을 맞아 '참맛알림 한우 등심 스테이크', '참맛알림 등심구이 불고기 혼합세트', '참맛알림 양지 목심 탕용 혼합세트' 등 3종을 15만∼27만원에 판매한다.
홈플러스의 '참맛알림 한우세트'는 기존 마블링 위주의 등급제가 아닌 육질의 연한 정도 등을 평가하는 시스템을 적용한 상품이다. 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