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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 전국 최우수기관

입력 : 2025. 11. 19(수)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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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라일보] (재)제주문화진흥재단(이사장 김용훈) 소속 제주문화유산돌봄센터(센터장 강만관)가 국가유산청에서 주관하는 '2025년도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평가'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25개 지역문화유산돌봄센터 중 최고 등급인 최우수(S등급) 단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문화유산돌봄사업의 주된 업무는 ▷문화유산의 훼손여부 정밀 파악 상시 모니터링 ▷문화유산의 경미한 손상 신속 보수 조치 ▷재해 및 재난 발생 시 긴급 복구 ▷쾌적한 문화유산 관람 환경 조성 등이다.

제주도새마을회 김창기 회장 훈장 수훈

제주도새마을회 김창기(사진) 회장이 지난 17~18일 부산에서 열린 '2025 전국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새마을운동 활성화와 지역 공동체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새마을훈장 자조장(自助章)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새마을운동 55주년을 맞아 '함께 새마을! 미래로! 세계로!'를 주제로 열렸다. 전국 새마을지도자·부녀회원 등 7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국 각지의 우수 사례와 공로자에 대한 정부 포상이 함께 이뤄졌다.

김창기 회장은 수훈 소감에서 "이번 훈장은 개인에게 주어진 상이기보다는 제주도 새마을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 "새마을운동의 근간인 자립·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가 스스로 성장 동력을 만들어가는 데 더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4·3희생자유족회 다랑쉬굴 위령제 봉행

제주4·3희생자유족회(회장 김창범)는 지난 18일 다랑쉬굴 위령제단에서 김인영 제주도 특별자치행정국장, 강희경 4·3지원과장, 고영표 4·3평화재단 사무처장을 비롯해 유족회 임원진 유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희생자 11인을 기리는 위령제를 봉행했다.

김창범 회장은 "후손들은 4·3의 가치가 세계의 보편적 평화와 인권의 가치로 승화될 수 있도록 매진할 것이니 안식처에 영면하시기를 기원드린다"고 했다.

노인회 서귀포시지회 문화 나들이

(사)대한노인회 서귀포시지회(한성율 지회장)는 지난 10~17일 노인 일자리 참여자 900여 명을 대상으로 문화나들이 행사를 열어 성산일출랜드 탐방과 성산포에서 전기유람선에 탑승해 우도 팔경과 성산일출봉을 관광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올해 노인공익형 일자리 사업은 1월 13일부터 시작해 이달 말 사업이 종료되는데, 이번 나들이는 사업 참여 어르신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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