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쪽지] 예술곶산양 '스웰의 궤적'… '빈공간에서 빈공간으로'
입력 : 2025. 10. 17(금) 20:13수정 : 2025. 10. 17(금) 20:24
박소정 기자 cosorong@ihall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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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 미술학과 5명의 재학생들 '부유들의 공간이 될 때'
제주 AI ON 협동조합 첫 전시회 "기술과 감성이 만나다"
제주 AI ON 협동조합 첫 전시회 "기술과 감성이 만나다"
ㅣ예술곶산양 5기 입주작가전 '스웰의 궤적'
제주문화예술재단이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5기 입주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담은 결과보고전 '스웰의 궤적'을 열고 있다.
'스웰(SWELL)'은 눈앞에서 금세 부서지는 파도와 달리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출발해 여러 흐름이 모이고, 시간과 거리를 건너 도착하는 큰 에너지를 뜻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일곱 명의 작가가 예술곶산양에서 머물며 제주와 공간의 기억을 풀어낸 작품들을 모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편대식, 안수연, 김용균, 신예선, 신재은, 함현영, 장연호 작가다.
전시는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예술곶산양 전시실에서 이달 26일까지 이어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ㅣ'빈공간에서 빈공간으로' 마지막 전시
제주시 원도심 무근성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은 이달 22일까지 '빈공간에서 빈공간으로'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창작공간 프로그램 지원으로 진행한 '빈공간에서 빈공간으로' 전시프로젝트의 마지막 전시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열렸던 '빈공간 오픈 스튜디오', '관덕로3길 15', '너무 뻔한 계절', '교신', '무색의 풍경', '말말', '몽타쥬, 영화의 재조립' 등 7개의 전시를 되돌아본다.
또 그간 '작가와의 대화'에 질문자로 참여한 연극에서 배우·연출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일수, 마두영, 윤혜진, 유성재, 김정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박해빈 작가와 도민 참여로 진행된 '빈공간 그림방' 워크숍 프로그램의 그림 70여점도 전시된다.
전시 관람은 휴무일 없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을 하면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전화 0507-1347-8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ㅣ제주대 미술학과 학생들 '부유들의 공간이 될 때'
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재학생들이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관덕로에 있는 세이브갤러리에서 '부유들의 공간이 될 때'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학과 2학년 학생 5명이 참여해 '개념'이라는 주제를 각자의 시선으로 드로잉, 회화, 설치 등으로 표현한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김가은, 황정빈, 문동현, 고서영, 오희연씨다.
이들은 "이번 전시는 제주대에서 예술적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재학생들이 현대미술의 언어를 통해 개념과 인식의 경계를 탐구하는 실험적 시도"라고 전했다.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기간 중 20일과 21일은 휴관한다.
ㅣ제주 AI ON 협동조합 첫 전시회 "기술과 감성이 만나다"
제주에서 디지털 포용 교육을 하는 제주 AI ON(에이아이 온) 협동조합(이사장 강수정)이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아라1동 심헌갤러리에서 첫번째 전시회 'AI ART(에이아이 아트)'를 연다.
이번 전시는 '제주, 담다…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5명의 여성 창작자들이 제주에서 직접 경험한 감정과 풍경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표현한 디지털 예술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강명주, 강수정, 나설미, 박외숙, 홍수영씨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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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문화예술재단이 예술곶산양 레지던시 5기 입주작가들의 창작 성과를 담은 결과보고전 '스웰의 궤적'을 열고 있다.
'스웰(SWELL)'은 눈앞에서 금세 부서지는 파도와 달리 보이지 않는 자리에서 출발해 여러 흐름이 모이고, 시간과 거리를 건너 도착하는 큰 에너지를 뜻한다. 이번 전시는 이러한 개념을 바탕으로 서로 다른 일곱 명의 작가가 예술곶산양에서 머물며 제주와 공간의 기억을 풀어낸 작품들을 모아 선보인다. 참여 작가는 편대식, 안수연, 김용균, 신예선, 신재은, 함현영, 장연호 작가다.
전시는 제주시 한경면 청수리에 있는 예술곶산양 전시실에서 이달 26일까지 이어진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전시 기간 동안에는 입주작가와 함께하는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 예약을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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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시 원도심 무근성에 자리한 복합문화공간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은 이달 22일까지 '빈공간에서 빈공간으로' 전시를 연다.
이번 전시는 제주문화예술재단의 창작공간 프로그램 지원으로 진행한 '빈공간에서 빈공간으로' 전시프로젝트의 마지막 전시다.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열렸던 '빈공간 오픈 스튜디오', '관덕로3길 15', '너무 뻔한 계절', '교신', '무색의 풍경', '말말', '몽타쥬, 영화의 재조립' 등 7개의 전시를 되돌아본다.
또 그간 '작가와의 대화'에 질문자로 참여한 연극에서 배우·연출가 등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문일수, 마두영, 윤혜진, 유성재, 김정의 인터뷰 영상과 함께 박해빈 작가와 도민 참여로 진행된 '빈공간 그림방' 워크숍 프로그램의 그림 70여점도 전시된다.
전시 관람은 휴무일 없이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사전예약을 하면 오후 9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아트스페이스 빈공간(전화 0507-1347-8104)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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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대학교 미술학과 재학생들이 이달 18일부터 26일까지 제주시 관덕로에 있는 세이브갤러리에서 '부유들의 공간이 될 때'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에는 미술학과 2학년 학생 5명이 참여해 '개념'이라는 주제를 각자의 시선으로 드로잉, 회화, 설치 등으로 표현한 작품 13점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김가은, 황정빈, 문동현, 고서영, 오희연씨다.
이들은 "이번 전시는 제주대에서 예술적 기반을 다져가고 있는 재학생들이 현대미술의 언어를 통해 개념과 인식의 경계를 탐구하는 실험적 시도"라고 전했다. 전시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전시기간 중 20일과 21일은 휴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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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디지털 포용 교육을 하는 제주 AI ON(에이아이 온) 협동조합(이사장 강수정)이 이달 17일부터 25일까지 제주시 아라1동 심헌갤러리에서 첫번째 전시회 'AI ART(에이아이 아트)'를 연다.
이번 전시는 '제주, 담다…나의 이야기'라는 주제로 5명의 여성 창작자들이 제주에서 직접 경험한 감정과 풍경을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표현한 디지털 예술작품들을 선보인다. 참여작가는 강명주, 강수정, 나설미, 박외숙, 홍수영씨다. 전시 관람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박소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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