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검도 임동균(제주대)이 제5회 대한검도회장기 전국대학 검도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29일 제주특별자치도검도회에 따르면 임동균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충남 청양에서 열린 이번 대회 저학년부 개인전에서 박은요(용인대)와 오윤근(대전대), 남우석(위덕대)를 잇따라 1대0으로 제압하고 8강에 올랐다.

임동균은 준준결승에서 유현석(성균관대)을 1대0으로 누르고 4강에 진출, 파죽지세로 이윤성(조선대)도 1대0으로 꺾고 결승에 올랐지만 강주현(충북대)에게 허리 실점을 허용하며 아쉽게 은메달에 머물렀다.

고학년부 고정민(제주대)는 정조영(계명대)와 안형빈(영산대), 성민재(충북대)를 각각 1대0과 2대1, 2대0으로 제압하며 입상 문턱에 올랐지만 8강전에서 김범규(경북대)에게 패해 메달권에 들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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