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일보] 제주시 아라동체육회는 오는 11월 1일 영평초등학교 다목적강당에서 '제1회 아라동체육회장배 어린이 줄넘기대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아라동 소재 초등학교 재학생과 아라동에 거주하는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총 25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참가 접수는 10월 15일까지이다.

대회 종목은 ▷30초 모아뛰기 ▷30초 이중뛰기 ▷30초 번갈아뛰기 등 개인전과 ▷2인 번갈아뛰기 2인전으로 나눠 실시된다. 개인전은 학년·성별로 구분해 진행되며, 2인전은 학년별 혼성도 가능하다.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기념 메달을 증정하며, 2인전 1·2·3위 입상자에게는 상장도 수여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포스터 내 QR코드 또는 전화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대회 관련 문의는 아라동체육회(010-4671-0813)로 하면 된다.

아라동체육회 관계자는 "줄넘기는 아이들의 체력을 기르고 협동심을 키우는 데 좋은 운동"이라며 "이번 대회가 학생들의 건강 증진은 물론, 또래 간 교류와 화합을 도모하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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